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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자전거 2만대 목표로 집중 수거… 재활용·기부

담당부서
보행자전거과
문의
02-2133-2433
수정일
2016.03.07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봄을 앞두고 서울시가 자전거 보관대 등에 방치된 자전거 정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3월 중순까지(3.1~3.15) 수거예정안내문을 부착한 뒤 3.30(수)부터 자전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하철역 등 자전거 보관대 등에 오랫동안 보관해 둔 자전거를 찾아가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장기 방치 매각대기

 

시는 올해부터는 2만대 수거를 목표로 방치 자전거 일제정리 횟수를 기존 연 3회(3월, 8월, 10월)→ 5회(3월, 5월, 8월, 9월, 11월)로 확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자전거를 제때 정리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자전거수거업체가 수시로 관할지역을 순회하며 보관대나 보도를 점검, 방치 자전거가 발견되면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제 20조에 따라 처분 예고장을 부착하고 10일 후 자전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시내 12개 지역자활센터 및 2개 사회적 기업·자치구와 협약을 맺었다.

 

수거된 자전거는 14일 동안 업체가 보관(이 기간 해당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처분 예정임을 공고)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으면 매각하거나 저소득층 기부 등으로 재활용한다.

 

시는 방치 자전거가 자전거 보관대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자전거를 보관해야할 시민이 이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좁은 보도의 가로수·울타리 등에 자전거가 묶여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해 주기적인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에는 시구 합동으로 한 해 동안 총 1만 5,272대를 수거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공공시설에 한정되었던 방치자전거 수거 대상지를 작년부터는 아파트·주택가·학교 등으로 확대하면서 수거량이 전년(‘14년 13,022대) 대비 18%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수거량이 늘면서 폐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한 물량도 늘었다. '15년에는 ‘14년(1,425대)보다 34%가 많은 1,912대가 기부됐다.

 

기부된 자전거에는 사회적 기업이 수거한 방치자전거와 아파트 단지·학교 등에서 기증한 방치 자전거(3,588대)가 포함돼 있다.

 

방치자전거 처리신고는 ☎120다산콜센터로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접수하면 무상으로 수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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