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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 줄인다

담당부서
보행자전거과
문의
2133-2437
수정일
2013.06.13

장애인콜택시1

서울시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인택시를 투입하여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인 장시간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파트타임 운전원이나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장애인콜택시 운행률을 100%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장애인콜택시 청책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마련한 「장애인콜택시 운영개선 계획」을 10일(수)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1만8천명, 총 81만건 탑승…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등 이용>

’03년 100대의 차량으로 처음 운행되기 시작한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 및 인접 12개 시, 인천국제공항지 운행되고 있는데요.

’13년 3월 현재 서울 시내에서 36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행 차량은 서울지역 36개소의 차고지에 분산 배치돼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습니다.

'03.1

'06.3.1

'07.3.6

'08.4.1

'09.4.1

'10.4.1

'12.4.1

'12.12.1

100대

120대

(증 20대)

170대

(증 50대)

220대

(증 50대)

280대

(증 60대)

300대

(증 20대)

330대

(증 30대)

360대

(증 30대)

 

장애인콜택시는 지난해 1만8천명의 이용자가 총 81만건/년을 이용, 하루 평균 2,234건의 장애인 이동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콜택시는 '03년에 100대가 도입돼 183,383건이 이용되었고, '12년에는 360대로 증차되어 817,690건으로 이용건수가 늘어났으며, 일평균 대기시간도 '10년 38분에서 '11년 31분, '12년 30분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단위: 건)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년

2012년

183,383

231,181

240,672

307,045

412,810

494,118

647,923

702,840

760,159

817,690

4,797,821

그러나 해마다 이용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약 없이 신청할 때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 2시간 예약콜 : 평균 23분, 즉시콜 : 73분, 평균 : 30분

2012년도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 이용만족도 조사결과 장애인콜택시에 불만을 느끼는 응답자의 93.2%가 신청 후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대기시간 단축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개인택시 투입을 통한 증차, 파트타임 운전원 투입, 해피콜제 도입, 장애인이동편의정보의 통합제공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장애인콜택시 운영개선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①비휠체어 장애인 대상 개인택시 50대 시범 투입, 장애인콜택시 50대 증차>

첫째, 시는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올해 100대 규모의 차량을 증차함으로써 2시간 전 예약 시 30분 이내 탑승률을 70%→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현재는 2시간 전 예약할 경우 평균 23분, 예약 없이 신청할 경우엔 평균 73분의 대기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며,  특히 1인 1차제로 인한 운전원의 순차적 퇴근으로 운행 차량이 감소, 17시 이후 심야시간대에는 평균 60분의 대기시간이 발생)

100대 중 50대는 일반 개인택시를 ‘장애인 전용 콜택시’로 활용하는 형태로,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 됩니ㅏㄷ. 거동이 가능한 비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이용대상인 이 차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중 약 40% 내외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휠체어 이용

미 이 용

817,690건

(100%)

502,448건

(61.4%)

315,242건

(38.6%)

 

서울시는 개인택시를 장애인 전용 콜택시로 활용할 경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기존의 장애인콜택시 운영 대비 월 평균 약 40% 비용절약할 수 있어 재원확보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수단의 다양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인건비․유류비․유지관리비 등 1대 당 월 526만원의 비용이 투입되나 개인택시를 활용하면 320만원 수준에서 운영이 가능하여, 개인택시를 50대 투입하면 연간 총 12억3천만원 정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오는 5월 사업설명회 및 참여 택시 공모 과정을 거쳐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올해 운행 성과와 만족도, 비용 등을 고려해 연차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차량배차와 승객탑승 등은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에 해 운영되며, 적정 수준의 서비스 교육 등을 거쳐 운행하게 됩니다.

나머지 50대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설치된 콜택시로서, 이제 시는 올해 총 410대의 장애인콜택시를 확보해 운행하게 된다. 신규 증차차량은 탑승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 배치되고,  증차에 따른 운전원 충원 시 장기무사고, 택시면허소지자를 우대하여 채용할 계획입니다.

<②취약시간대에 파트타임 운전원 50명 투입… 운행률 100%로 극대화>

둘째, 시는 장애인콜택시 운행률을 현재 84%에서 100%까지 끌올리기 위해 1일 5시간 근무 가능한 파트타임 운전원 50명을 용, 3월부터 투입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1인 1차 운행체제 아래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자의 휴무․병가․연차 등으로 공백이 불가피해 100% 가동을 위해서는 1대 당 1.16명의 운전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는데요, 서울시는 파트타임 운전원을 장시간 대기자 발생지역, 취약시간대에 우선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대기시간 편차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예컨대 14명은 강북권, 10명은 서남권, 강동권과 중앙권에 각각 8명 등을 취약시간대인 07시와 17시에 나눠서 배치하는 방식)

지난 3월 초부터 투입된 기간제 운전원 1명 당 0.5대 증차효과, 50명의 기간제 운전원을 투입하면 총 25대의 증차효과를 거두고 취약시간대 최대 54분(저녁 10~11시: 115분→61분) 대기시간 단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16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아울러 택시 면허자격을 소지한 일반 시민의 자원봉사를 통해서도 인원을 충당해 취약시간대에 활동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③매일, 이용객 1% 대상 '해피콜제', 교통약자 이동편의정보 통합 제공 추진>

세번째로, 이용자의 작은 불편이나 반응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시가 운영하는「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를 활용한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매일 장애인콜택시 이용객의 1%(약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만족도를 확인하는 ‘해피콜제’를 실시하고, 이동지원센터는 전화를 통해 대기시간이 너무 길진 않았는지, 종사자 태도는 불친절하지 않았는지, 급출발이나 급정거 등 안전운행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묻고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서비 개선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항은 향후 매뉴얼로도 작성해 운전원 교육 및 운영개선 자료로 활용합니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어린이, 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정보를 상호 일괄 제공하는 방안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 장애인콜택시는 서울시설공단이, 시각장애인 차량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무료셔틀버스는 자치구가, 저상버스는 버스회사가 운영하는 등 운영 기관이 다름)

<④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한편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장애인콜택시 청책워크샵개최하고 「장애인콜택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관한 자문뿐만 아니라 합리적 이용횟수 및 기준, 적정요금체계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2.2%(408명)가 전체 탑승건수의 24.7%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합리적인 이용횟수를 설정하는 ‘이용심사제’ 도입을 검토하고,

기본요금 5km 1,500원에, 10km 초과 시 35원/km(서울역~인천국제공항:4,700원)로 장거리일수록 저렴한 요금체계(현 조례상 도시철도요금의 3배 이내로 규정)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애인 콜택시 요금 비교>

거  리

장애인콜택시

일반택시

도시철도

 5km

1,500원

 4,500원

1,050원

10km

3,000원

 8,000원

1,050원

20km

3,300원

14,900원

1,250원

40km

4,000원

28,800원

1,450원

50km

4,400원

35,700원

1,550원

 

이번 운영 개선계획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대기시간이 단축되면 장애인 이동권이 보다 실질적이고 보편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고, 반영해 이용자 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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