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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료에서 보호까지 책임지는 노숙인 결핵 무료검진

담당부서
자활지원과
문의
2133-7491
수정일
2014.07.01

 □ “비가 올결핵땐 다리 밑에서 자고 날 좋은 날엔 공원에서 지냈지. 못 먹고 못 자니까 결핵이 왔는데 치료를 받을 방법이 없더라고...폐지 줍는게 유일한 수입원인데 병원비는 엄두도 안나고...”(노숙인 A씨 54세)

 □ 서울시는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결핵 유병율이 일반인 보다  높은 거리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직접 찾아나서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결핵검진은 현장에서 전문의가 흉부 X-선 검사와 2차 전문 객담검사를 통해 하며, 결핵의심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진단을 받은 후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 또한, 필요한 경우 퇴원 후 완치될 때까지 복약지도, 영양식 공급, 쪽방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지정 지원 등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해 무료 결핵검진은 서울역 광장(10월 8일, 10월 9일), 영등포역 광야교회 앞 (10월 11일, 10월 12일)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서북병원, 대한결핵협회중앙지회, 서울역진료소 및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함께 합니다.

 □ 거리에서 실시하는 무료결핵검진사업은 서울시가 2006년 2월부터 매년 봄, 가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총 검진대상 716명 중 9명이 결핵감염자로 판명되어, 6명이 서북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3명이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해 퇴원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완치까지 환자를 밀착 관리 할 수 있는 치료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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