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perience never gets old. Experience never goes out of fashion.(경험은 절대 늙지 않아요. 경험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아요.)
- 영화 <인턴> 대사 중
□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4050 중장년 인턴을 채용할 기업을 모집한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목) 밝혔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 지난 ’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장년 인턴십은 지난해부터 조기 은퇴 및 경력단절 여성 등 40대를 대상에 포함, 작년 한 해 동안 총 412명에 새로운 일경험을 제공했다.
□ 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중 125명은 풀타임이다.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해당 기업에서 근무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 인턴십 사업 참여기간(3개월) 동안 참여기업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우, 재단은 기업에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전체 운영규모 중 약 28% 정도를 풀타임형으로, 나머지를 파트타임형으로 추진한다.
□ 재단은 올해부터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의 ‘풀타임 인턴십’을 도입했는데 참여자들에겐 충분한 현장실무 경험과 업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는 실제 채용까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존에는 월 57시간의 파트타임으로만 진행됐으나 일부 기업과 참여자들이 충분한 역량검증이나 실무경험을 쌓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풀타임 제도를 도입했다.
□ 아울러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에게는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믿을만한 인재 추천과 인턴채용지원금 등을 통해 중장년 채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턴채용에 참여할 기업 중 ‘풀타임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어야 하고, ‘파트타임 인턴십’의 경우는 수도권 소재의 기업·기관 및 협회면 신청 가능하다.
□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5일(목)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풀타임 인턴십은 상시 모집하며, 파트타임 인턴십은 3월 7일(목)까지 모집한다.
○ 풀타임 인턴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발하며, 파트타임은 1차(2월 15일~3월 7일)와 2차(5월 초) 모집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 풀타임 인턴십은 50플러스포털에 참여기업별 채용공고문이 수시로 게시되며, 해당 공고에 지원한 중장년 중 기업이 대상자를 직접 선발, 3개월 이상 채용하게 된다. 인턴채용지원금은 초기 3개월간 1인당 최대 270만 원(월 900,000원)이다.
○ 월 1회 정기심사를 실시하며, 적격여부 확인 후 현장실사 및 전문심사위원의 선발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 파트타임 인턴십은 기업이 신청한 필요직무에 따라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선발하여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이 계속고용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1인 최대 195만 5,550원(월 651,850원, 3개월)을 지원한다.
○ 전문심사위원이 적격여부 확인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는 기업에서 더 적극적으로 중장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실제 고용형태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풀타임 인턴십을 신규 추진한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기업과 중장년 세대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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