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안전 분야의 하나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
□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약 15,000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보도블럭 파손, 신호등 고장, 결빙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 응답소,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는 1986년 2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로, 전국 38개 지대에 약 15,00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앞 교통 수신호 봉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관련 자원봉사를 해왔다. 대다수의 인원이 택시운수업 등 교통 관련업에 종사하여 교통 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6일 활동 대원 35명에게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위촉장과 대원증을 전달했으며, 14일(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 총 609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등을 대상으로 정기·수시점검을 벌인다.
□ 정기 점검은 월 1회 실시하며,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사고다발 초등학교 인근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시 점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중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인원이 현업 중 위험요소 발견시 실시간 점검 및 신고할 예정이다.
점검·발견 |
신고 |
처리·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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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지역 위험요소 정기·수시 점검 |
서울시 응답소 전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 어플 신고, 점검결과보고서 市 제출 |
신고사항 소관 자치구 처리, 市에서 처리결과 관리 |
□ 아울러, 서울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체험형 안전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8,802명 어린이가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하였다.(’23.9월 기준)
○ 교육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을 방문해 △교통안전(사각지대 및 승하차 안전) △학교안전(교내 안전수칙) △가정·재난안전(화재·지진·지하철 안전) △감염병예방·생활안전(유괴·성추행·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체험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특히 올해 12월에는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안전 분야 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가상현실(VR)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초등학생 대상 VR 게임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실감 나는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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