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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난임부부 마음건강 챙긴다

담당부서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문의
02-2133-7576
수정일
2023-08-04

□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

○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력과 시설을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 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전문가 배치, 난임부부·임산부·양육 모 정신건강 의료지원>

□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 양육 모(출산 후 3년 이내 양육 모, 단 미혼모는 출산 후 7년 이내까지 가능)

□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내부에는 대상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대기실, 상담실, 집단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난임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종결 1:1 상담, 온라인·전화 예약>

□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1 상담을 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 예약(강남센터: 02-2019-4581, 송파센터: 02-6956-6248), 또는 온라인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www.mindcare-for-family.kr)에서 상담 및 예약하면 된다.

<7월 31일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

□ 오세훈 시장은 7월 31일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송파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도 참석한다.

○ 오 시장은 난임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관 기념 현장 간담회에서 난임 부부의 정서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상담센터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 오세훈 시장은 “이번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엄마아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정신건강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다.”며 “‘엄마아빠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난임부부, 임산부, 부모를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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