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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기관 만들고 핫라인 상담전화 가동…자립준비청년 본격적으로 돕는다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담당관
문의
2133-5164
수정일
2022.11.10

□ 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고 동시에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상담전화를 개설·운영한다.

□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및 핫라인 상담전화 운영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자립전담요원 등 현장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련한 “2단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월 7일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후암동)에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시설 관계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 11월 11일(금)에 개관하는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지원서비스 전달업무를 체계화하고 맞춤형 자립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강남구 수서동) 내에 일터를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자립지원전담인력 16명을 전격 배치한다.

□ 사업운영은 자립지원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지정위탁하여 운영한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는 199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2006년 1월부터 서울시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자립 관련 전문인력들의 풍부한 경험 및 효과적인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 새로 설치하는「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18세~24세의 자립준비청년의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ㅇ △지역사회 자원 발굴·네트워크 구축 및 자립지원사업 홍보,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보급·운영,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업무지원, △자립지원 관련 종사자 교육 실시 등 보다 전문화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 서울시의 경우 매년 26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며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은 총 1,541명이다.(2022.9월말 기준). 자립준비청년은 경제적·심리적 고충 등으로 안정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24시간 상담전화를 설치·운영한다.

□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은 24시간 상담전화 02-2226-1524를 통해 심리상담 및 주거·일상생활 지원정책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서울시 자립지원청년 24시간 상담전화번호 뒷자리 ‘1524’는 지원대상인 예비자립준비청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나이인 15세부터 24세까지를 의미한다.

ㅇ 24시간 상담전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밤 12시 이후에는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다음날 9시 이후 순차적으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ㅇ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오후 6시 이후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상담 예약 후 다음날 9시 이후 순차적으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 사회관계망(SNS) 활용 상담지원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ㅇ 서울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전화 응대 세부 사항, △상담유형에 따른 처리 방법, △서울시·정부 지원정책, △ 유관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하여 신규 전담 인력 교육자료 및 상담 시 참고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지원청년의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인 자립과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와 핫라인 상담전화 개통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긴급한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없이 전화주고 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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