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 모집대상은 직무 관련 민간/공인 전문자격증 소지 또는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30~49세(주민등록상 생년월일 1972.3.4.~1992.3.3.) 경력단절여성이다.
○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2021.9.4.~현재) 사업장에 고용된 사실이 없는 서울시 거주 여성이어야 한다.
□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턴십 1기를 운영해 현재까지 참여자의 44%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1기 인턴십에는 총 62명 참여했고, 현재까지 27명이 취업 연계되었다.
□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확대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79개 민간기업에 1명 또는 2명씩 배치되어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고, 현장실습기간 동안 서울시생활임금 기준의 현장실습지원비(월 약 200만원)가 지급된다.
○ 참여기업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서울형강소기업, 하이서울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인증기업, 여성기업 등 4대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기업이다.
□ 모집분야는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정보기술 ▴기타(직업상담, 이러닝콘텐츠제작 등) 등으로 다양하다.
○ 직무 분야별로는 홍보마케팅 분야 31명, 디자인 분야 20명, 재무회계 분야 17명, 정보기술 분야 21명 및 기타 분야에서 11명을 모집한다.
□ 모집인원의 40%는 시간제 근무로 선발해, 돌봄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3040 경력단절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하고자 했다.
○ 모집인원 100명 중 전일제(일8시간)는 58명, 시간제는 42명(일6시간 39명, 일4시간 3명)을 모집한다.
□ 3개월간의 인턴십이 종료되면 수료생에게 1대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취업교육 및 취업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업연계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의 참여자 모집은 3.3(목)부터 3.17(목)로 15일간 진행된다.
○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지원자격과 참여기업을 확인하고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신청 사이트(womanup-intern.or.kr)에서 참여신청 입력폼을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지원 직무 관련 자격증 사본 또는 경력증명서(둘 중 하나 필수),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직무현장에서 일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회복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특히 시간제를 40% 이상 모집하고 있어 돌봄으로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3040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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