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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화 속 여신 '마고'를 아시나요?''…마고전 개최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문의
02-2133-5023
수정일
2021-10-25

□ 한국 신화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창조의 여신 ‘마고(麻姑)’. 마고할망, 마고할미, 마고 할머니, 혹은 마고선녀 등으로도 불린다.

□ 어릴 적 전래동화 책에서 들었음직한 마고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 서울시는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에서 ‘우리안의 여신을 찾아서’를 주제로 서용선 작가의 마고이야기를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금)까지 열린다.

□ 서용선 작가는 24점의 그림에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푸른색으로 마고 여신을 되살려 잊혀진 신화 속 여신을 다시 기억하게 함으로써 여성 역사와 여성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서용선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인간과 세계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왔다. 서울여담재와 연관 있는 단종과 정순왕후, 한글, 동학, 한국전쟁, 민초들, 도시의 거리, 사람들, 광부 등 그리고 다시 근원을 찾아 마고와 마고성 사람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 전시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관람시간은 오전 9:30~오후 5:30까지이며, 관람 예약은 전화(070-5228-3076)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 향후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도록을 이북(E-book)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인터뷰, 마고 이야기 영상 등도 공유 예정이다.

○ 서울여담재 홈페이지(seoulherstoryhouse.kr) 초기 화면 메인 배너나 상단의 온라인 전시관 코너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또,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동영상을 여담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 영상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전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한국 신화 속 여신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국 신화와 여성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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