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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27일 오픈…취약계층 청소년 11만 명 유명 인강 무료 이용

담당부서
평생교육국 교육지원정책과
문의
02-2133-9279
수정일
2023.06.12

□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https://slearn.seoul.go.kr)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금) 오픈한다.

□ 서울시는 ‘서울런’이 첫 발을 내딛는 올해는 우선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의 선호도가 높은 학습 사이트의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습사이트 1개 선택)

○ 서울시는 앞서 10일 「서울형 교육 플랫폼(가칭 ‘서울런’)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년('21.~'23.) 간 도입~정착~확산 단계를 거쳐 ‘서울런’을 모든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입 단계인 올해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내년부터 연차별로 모든 청소년 →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 올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연계된 ‘서울런’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23년에는 첨단 에듀테크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서울시는 ‘서울런’에 참여할 국내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를 선정했다.▴초등 2개(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중등 2개(수박씨, 엠베스트)▴고등 3개(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전문 강좌 1개(에듀윌)다.

□ 이들 업체들은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런’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동일한 온라인 강의를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 ‘서울런’을 이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시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서비스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낙인감 우려를 없앤다.

○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만 해당되며,자격확인은 최초1회만 하면 된다.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최종학력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 ‘서울런’의 주요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①교과 강의②비교과 강의,그리고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③멘토링이다.

○ ‘서울런’ 사이트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돼PC,스마트폰,태블릿PC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 첫째,교과 강의는 초등·중등·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과정 중 내가원하는 교육업체(학습사이트)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선택한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일부 특강 제외)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서울런’에 로그인하면 자신이 선택한 학습사이트에도 자동 로그인돼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다.

○학습사이트는 회원 가입시 본인이 선택한 학교급(초등·중등·고등)에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학교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입 후7일 이내1회에한해 변경이 가능하다.다만,학습의 지속성을 위해10월31일 이전가입자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 둘째,비교과 과정은 크게 두 가지다.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듀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원전용 강의’와,서울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다.

회원전용 강의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에듀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문자격증 분야 강의등 진로·취업을 위한 전문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오픈 강의 :일반시민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서울런’ 오픈과 함께4개 분야(창의융합82개,문화예술52개,진로직업42개,시민교육65개)241개 강좌가1차로 제공된다.아동·청소년을 위한 코딩교육(서울시평생학습포털),초·중·고교 대상 금융교육(금융감독원),미래 유망직업 소개(한국과학창의재단)등이다.시는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시는 서울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한다. 연내 제공을 목표로 현재 계획수립 단계에 있다. 예컨대, 3D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성공 창업기업의 사례와 활동과정 등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 셋째,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할 멘토링도 시작한다. 희망자에 한해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8주 동안 주 2회씩(30분) 1:1로 종합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8주 과정이 종료된 후 추가 신청도 할 수 있다.

□ 이를 위해 시는 서울 소재 대학(원)생 500명으로 구성된 ‘서울런 멘토단’을 운영한다. 멘토단은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학습 관리와 지도를 맡는다.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진로·고민상담도 해준다.

○ ‘서울런 멘토단’은 대학별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활동 전 아동학대,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오리엔테이션(멘토링 운영교육,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특강 등)에 참석해야 한다.

○ 온라인 멘토링은 ‘서울런’ 사이트와 연동된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T랜선에듀를 통해 진행한다.

□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동행), 자치구, 서울시교육청 등 타 기관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이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PC 보급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학습교재도 지원한다.

□ PC의 경우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6만여 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는 필요시 서울시의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연계해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의 기부로 확보한 학습교재 5,000권은 ‘서울런’ 오픈 이벤트(8.27.~)를 통해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 이와 별도로 ‘서울런’ 참여 업체인 수박씨, 대성마이맥, 이투스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궁금점을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콜센터(☎1533-0909) ▴카카오톡 챗봇(카카오톡 친구 ‘서울런’) ▴홈페이지 1:1 문의게시판도 운영한다.

콜센터 : 8.25.(수)부터 평일 10시~19시 운영한다.

카카오톡 챗봇 : 빅데이터 기반 자동답변 또는 상담사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서울런’을 추가하고,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 홈페이지 : 1:1문의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자주하는 질문’ 코너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누리면서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과도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 연계, 멘토링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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