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부, 부모-자녀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상담해준다.
□ 이를 위해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수) 오전 10시에 가족상담 관련 전문 민간학회(가족관계학회, 가족치료학회, 한국부부 가족상담학회)와 협약식을 갖는다.
○ 협약을 진행하는 가족상담 전문학회(가족관계학회, 가족치료학회, 한국부부 가족상담학회)는 가족상담사 자격 부여(민간) 권한을 가지고 가족체계·현상 관련 학문·연구 활동 등 다양한 학술연구와 교류 및 관련서적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앞서도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가족상담인력(’20년 43명→’21년 49명 확대)을 배치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의 한계로 부모-자녀 관계 등 2인 이상 ‘집단상담’ 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학회에 소속된 가족상담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해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구센터에 소속된 상담인력(49명)의 상담 역량도 강화한다.
○ 학회에서는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상담사 리스트를 제공하고, 자치구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 가족상담은 가족 간 관계개선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https://familyseoul.or.kr)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아울러 패밀리 서울 홈페이지에서는 행복한 커플 및 부모↔자녀 간 대화법, 자녀이해하기, 훈육법 등 대상별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 예비·신혼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등 생애주기·가족형태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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