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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별진료소 방문 청각장애인에 원격 '수어통역 영상전화' 설치

수정일2021-03-03

□ 서울시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 불편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전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50곳에 ‘수어통역 영상전화’를 설치해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수어통역 영상전화’는 청각장애인과 선별진료소 직원 간 소통을 중계해주기 위한 화면 10인치 이상의 태블릿형 단말기다. 단말기에 설치된 영상전화 앱을 통해 원격으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 앱을 실행하면 각 자치구 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와 영상전화로 연결돼 청각장애인의 수어를 수어통역사가 통역해 현장 직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 실외 선별진료소에서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LTE, Wifi)이 제공된다.

□ 현재 청각장애인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수어통역사와 함께 가거나, 본인이 직접 글씨를 써서 방문목적 등을 알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자치구 수어통역센터도 코로나19 검사나 진료 관련 현장 통역까지 맡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려면 대면·근접 통역이 어려운 실정이다.

□ 시는 이번 ‘수어통역 영상전화’가 운영되면 청각장애인들이 선별진료소 진료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이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2곳씩, 총 50곳에 3월 중순까지 수어통역 영상전화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필수로 설치하고, 나머지는 이동선별진료소 등 자치구별로 설치 장소를 다르게 한다.

□ 한편, 서울시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도 수어통역 영상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영상전화 앱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영상전화 앱을 다운 받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를 선택해 중계 요청을 누르면 누구나 수어통역센터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 향후엔 동사무소 민원 서비스 등에서 수어통역 영상전화나 문자 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수어통역 영상전화를 통해 청각장애인도 불편 없이 안전하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ICT1) 기술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장애인 돌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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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복지기획관 - 장애인자립지원과
  • 문의 02-2133-7461
  • 작성일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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