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병원은 코로나19 입원환우와 의료진이 불안감,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 마음속의 컬러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내 마음속의 컬러링’ 스토리북을 활용하여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사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을 실시하고 퇴원시 환우가 직접 컬러링한 작품을 도색한 머크컵과 축하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는 물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내 마음속의 컬러링’은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직접 제작한 스토리북 제공, 3D입체퍼즐만들기, 사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으로 으로 진행된다.
○ 스토리북은 1일차 그림으로 표현되는 나의 심리, 2~4일차 드림캐처 도안 컬러링하기(*드림캐처 :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토속장신구), 5일차 그림으로 표현되는 나의 심리, 6~8일차 드림캐처 도안 컬러링하기,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는 편지, 퇴원 후 MY BUCKET LIST로 구성되었고 매일 완성된 컬러링과 마음의 편지를 환우와 의료진이 개인의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병원 내마음의컬러링 핸드폰으로 보내면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상담내용을 다시 보내주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 ‘내 마음속의 컬러링’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직접 그린 컬러링을 머그컵으로 만들어 퇴원축하메시지와 함께 제공된다.
○ 내마음속의 컬러링에 참여한 환우가 퇴원시에는 본인이 직접 그린 컬러링북을 활용하여 제작한 머그컵과 퇴원축하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공병원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매우 힘겨운 날들이었는데 컬러링 스토리북을 받고 색칠하며, 만들면서 심리적 위안을 받았고 마음의 편지에 대한 친절한 상담에 나를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의료진인 박 모씨도 “색칠하다보니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아에게 편지를 써보았는데 아들이 읽으면서 울더라구요. 컬러링북 덕분에 기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코로나 19 접촉자 및 확진자에 대한 입원치료(퇴원 51명, 현재 입원 11명<2020.5.13.기준>)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의료진이 감염증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밤낮없이 땀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박찬병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장은 “코로나19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코로나19 입원환우에게 마음의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예방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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