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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 여성창업공간 `스페이스 살림` 1차 입주기업 모집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담당관
문의
2133-5037
수정일
2020.05.18

□ 55년간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 그 옆엔 36년간 ‘서울시립 부녀보호소’가 자리해 분단과 가난, 여성들의 팍팍한 삶이 그대로 누적된 동작구 대방역 일대가 여성들의 일자리를 살리는 국내 최대 여성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의 일자리를 살리고,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긴 명칭이다.

□ 서울시는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지하2층, 지상7층 광화문 광장(연면적 17,957㎡) 규모의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 오는 9월 문을 연다.

□ ‘스페이스 살림’은 일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공간이다.

○ 앞서 시는 ’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조성 계획을 진행했다. 이후 시민 설문조사,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청책토론회 및 정책박람회 등을 거쳤다. ’17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 대방역에서 지하연결통로로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사무공간, 콘텐츠 제작 공간(촬영, 녹음), 컨퍼런스홀 등 교육공간, 스타트업 쇼룸/판매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다.

□ 여기에 여성 창업자 성장을 위한 투자·판로·네트워크·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여성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몸마음 스튜디오, 마을서재, 공유주방,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영유아 시간제 돌봄센터 등을 운영한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개관에 앞서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 총 3차에 걸쳐 약 50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집방식 및 대상을 다각화해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1차로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

○ 우선 1차 입주사 모집은 성장형 여성기업 선발을 통해 여성 스타트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 창업자 간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한다. 2차는 일・생활 혁신 창업(성별 무관) 및 매장형 창업, 3차는 커뮤니티형 창업으로 모집을 다각화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다양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 스페이스 살림 1차 입주사 모집에는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투자 및 정부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여성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투자는 투자사(엔젤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에게 5천만원 이상 투자를 받았거나, 단일 사업 기준으로 기업 또는 공공, 민간 창업 사업으로 5천만 원 이상 사업비를 지원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사 맞춤형 사무공간 인프라, 부대시설, 성장지원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입주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예약을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콘텐츠 스튜디오, 창고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서비스를 프로모션/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매장을 제공하는 편집숍도 활용할 수 있다.

□ 모집은 5월 18일(월)부터 6월 5일(금)까지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후 서류 심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6월 말 최종 합격 대상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9월부터 가능하다.

○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살림 공식 홈페이지(spacesallim.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 스타트업의 거대한 실험실이자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특히 여성의 일과 생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은 물론 가족·돌봄 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집약시켜 여성창업자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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