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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룸통장, 중증장애청년의 희망에 날개를 달다!

수정일2019-08-08

《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사례 》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30세 신장장애 청년 이○○씨(남/구로구 거주).정기적으로 받는 주 3회 투석치료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근로시간이 짧아 월급이 적었다. 게다가 저축과 미래 준비에 대해 배운 경험이 없어 통장에 돈이 생기면 바로 사용하기 일쑤. 투석치료와 약물치료 등 의료비 지출 부담이 커 목돈마련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러나 ‘이룸통장’에 참여하면서 금융교육을 통해 ‘돈 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씨는 “이룸통장 덕택에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을 배워 행복하다”고 말했다.

∙ ‘이룸통장’을 알기 전 27세 지적장애 청년 김○○씨(여/동작구 거주)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생활비와 공과금을 해결했다. 그러나 작년 ‘이룸통장’에 가입한 후 스스로 돈을 벌어 저축액을 모으기 위해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출을 아껴 적은 월급을 모아 저축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도움 없이 조금씩 쌓이는 저축금액을 보며 다시 의지를 다졌다. 김 씨는 “앞으로도 만기까지 열심히 모아 미래에 완전히 독립할 때 주거비 마련에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 33세 지적장애 청년 문○○씨(남/종로구 거주)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난 친구에게 ‘이룸통장’에 대해 듣고 가입했다. 부족한 생활비에서 매월 저축액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워 포기하고 싶기도 했던 문 씨. 그러나 저축을 하지 못해서 ‘이룸통장’ 적립금이 매칭 되지 않는 달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자가 상담과 저축관리를 해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저축을 이어나가고 있다. 문 씨는 “이룸통장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다른 장애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 ‘이룸통장’은 여타 청년통장 사업이 모두 ‘근로’를 조건으로 하는데 반해 근로 유무에 관계 없이 중증장애청년의 미래 자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제2조 2호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가구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중증장애청년이 매달 10·15만 원 또는 20만 원 씩 3년 간 저축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에 매달 15만 원 씩 3년 간 매칭된 추가적립금 540만 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이를 교육비나 의료비, 주거비, 창업·직업훈련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매달 20만 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3년 간 본인 총 저축액 720만 원에 매달 15만 원씩 3년 동안 매칭 된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은 물론, 은행에서 제공하는 만기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더불어 이룸통장 사업에 참여할 경우, 자치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자의 상담 및 저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조모임, 장애인 직업/직무 이해교육, 신탁/성년 후견교육,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산형성 및 직업·사회적응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자조모임 : 참가자의 관계형성, 체험학습을 통한 사업 참여

○장애인 직업·직무 이해교육 : 발달장애인 직업 이해 교육

○신탁·성년후견교육 : 신탁·성년후견제도 활용 방안 등 관련 정보 제공

○상담프로그램 : 가족심리상담서비스, 맞춤형 전문 금융상담서비스 제공

□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중증 장애청년들이 ‘이룸통장’을 통해 올바른 저축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안정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며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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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복지기획관 - 장애인복지정책과
  • 문의 2133-7445
  • 작성일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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