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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청각장애인 취업면접 등 '1:1 문자통역' 서비스

담당부서
복지기획관 장애인자립지원과
문의
02-2133-7461
수정일
2019.03.25

□ 서울시가 청년 청각장애인의 취업 준비, 직무능력 향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1:1 문자통역 서비스’를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 학원에서 취업 관련 강의를 듣거나 취업면접을 볼 때, 직장에서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회의를 할 때는 물론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에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요청하면 문자통역사가 파견돼 현장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타자해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용은 무료다.

□ 사전신청을 통해 서울에 사는 만 39세 이하 청년 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연간 20시간의 문자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총 100명(상·하반기 각 50명씩)을 모집해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5일(월)~29일(금)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누리집(slc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는 그동안 교통사고나 병원 응급실 방문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온 데 이어 취업준비나 직장생활, 자기계발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누릴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총 53,539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60세 이상이 전체 농아인의 77.8%를 차지하고 있다. (*'18.12.31.기준)

□ 기존 ‘24시간(야간·주말 등) 긴급 수어통역서비스’는 상시 통역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수어통역사들의 휴가·병가·출장 등으로 통역 인력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년 퇴직자 등 수어통역 경력자(10명)를 대체인력으로 추가 확보했다.

○ 서울시는 청각・언어 장애(농아)인의 긴급한 상황 발생 시(병원 응급실, 교통사고, 경찰서 진술 등) 각 자치구별 1개소씩 설치되고 있는 수어통역센터에서 야간과 주말을 포함하여 24시간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본부에 15명, 자치구센터 129명, 자치구 민원실에 파견 10명 등 총 154명이 활동하고 있다.

□ 또한 장애특성상 의사소통이 어려워 복지시설조차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아인을 위한 ‘농아인쉼터’(수어통역센터 내)는 1자치구 1개소 설치를 목표로 올해 4개소(강북·마포·중랑·송파구)를 추가 조성한다. 수어통역사 인력도 증원해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 ‘농아인쉼터’는 현재 7개소(노원·도봉·성북·강서·양천·강동·은평구)에 조성된데 이어 올해 4개소에 추가 설치해 여가공간 및 다목적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서울이 맞춤형 복지로 힘을 북돋우겠다”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아인 쉼터를 확충하고 수어통역사 인력을 증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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