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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야생동물 ‘광견병예방약’ 살포… 산행시 접촉 주의

수정일2019-03-21

□ 서울시는 야생동물의 먹이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 시민과 반려견은 산행시 수풀 속 미끼예방약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교상)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 시는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너구리, 여우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한다.

□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 살포방법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미끼약을 한 장소에 18~20개씩 뿌리고,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포 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이 들어있는 형태로,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긴다.

□ 서울시는 시민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러지(Allergy) 유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시는 이번 미끼예방약 살포 후 30일이 경과한 뒤 동물이 섭취하지 않은 미끼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있으며 감염되면 1개월 전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사람이 물렸을 경우에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낸 후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또 반려동물도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야외활동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져 공격 성향이 나타나고 거품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도 있다.

□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하겠다.”며 “시민은 봄철 산행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미끼예방약도 만지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반려견은 꼭 목줄을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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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시민건강국 - 동물보호과
  • 문의 02-2133-7652
  • 작성일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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