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 서울 시민의 혁신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금천구 남부순환로128길 42)가 3월 16일(토) 봄학기를 시작한다. 5월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학교 스타트업 ▴도 서문화활동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모두의학교는 이미 알고 있던 것은 다르게, 몰랐던 것은 새롭게 배우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새로배움터”다. 이를 위해 ▴문화 ▴건축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을 매개로 색다른 경험과 체험 중심의 배움을 제공하는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 봄학기 개강과 동시에 ▴모두의 산책학교 시리즈 ▴주인공학교 ▴모두의 스케치북 ▴직장인 탈출구 ▴모두의 하루 ▴문화요일 등 3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다.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 [개 요] 시민의 삶과 세상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엮어내어 새로운 경험과 체험 중심의 배움을 제공하는 모두의학교만의 혁신 평생학습 프로그램
◇ [주 제] 건축, 예술, 미디어, 생활기술, 다양성, 소통 등
◇ [규 모] 연간 64개 이상 장·단기 프로그램 운영
□ 올해 처음 시도하는 ‘모두의 산책학교 시리즈’는 동네를 산책하듯 일상 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다양한 세대가 따로 또 같이 모여 삶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 봄학기 산책학교는 ▴어린이 ▴청소년 ▴중년 여성 ▴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다음 학기에는 ▴노년 남성 ▴청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 ‘주인공학교’는 모두의학교가 인근 중·고교(▴난곡중 ▴문성중 ▴한울중 ▴구일고 ▴금천문화예술정보고 등)와 협력 추진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젝트다. 각 학교의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평생학습자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 한편, 모두의학교는 시민학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민학교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원하는 주제와 형태로 시민학교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학교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설명회(3.16.)와 선발 연수(3.23.)를 거쳐 ‘시민학교 스타트업’ 9개 내외를 선발, 지원한다.
○ 선발 시 모두의학교에서 9개월간(3~11월) 시민학교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금(팀당 4,500천원 내외) ▴학습 공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시민학교 스타트업은 학기당 최소 40명 이상의 시민(학습자)을 대상으로 8회 이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 운영 성과를 토대로 우수 시민학교 스타트업을 선발, 다음 해에 정규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모두의학교에는 2018년 공모로 선발된 스타트업들이(▴모두의 디자인 ▴수리할 권리 ▴업사이클 학교 ▴오지게 잼난 메이커학교) 정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모두의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이 평생학습의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민학교가 사회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작년 9월, 모두의학교 2층에 문을 연 공공의 서재 ‘모두의책방’을 중심으로 ▴독서모임 ▴봉사활동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북클럽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책을 매개로 한 주제와 활동 계획을 가진 3명 이상의 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 8일(금)까지다.
○ 모두의학교는 활동의 공공성과 실행 가능성, 주제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5개 내외 단체를 선정, ▴지원금(단체별 1,000천원 내외) ▴활동 공간 ▴활동 자료(도서 등) 등을 지원한다.
□ 모두의학교 안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그 커뮤니티들이 공동체·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확대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16개 내외 팀을 선정해 ▴지원금(팀당 1,300천원 내외) ▴활동 공간 ▴커뮤니티 길잡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를 확인하면 된다.
□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2019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나나랜드”를 언급하며, “모두의학교야말로 틀림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나나랜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교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과 방법으로 배움을 경험하고 만들어 가는 기쁨을 모두의학교에서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봄학기 프로그램 신청 및 지원 사업 공고 확인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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