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올해 제7기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글로벌 멘토단’으로 활동할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모집기간 : 2019. 1. 28(월)~2.10(일) 18:00시까지
○ 방 법 :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
○ 활동기간 : 2019. 3.1~12.31
□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2014년 7월, 제1기 봉사단이 18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되어 첫 활동을 시작했다.
○ 6기까지, 미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페루 등 총 62개국 254명이 활동했다.
□ 이들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온라인 외국어 수업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 또,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찾아가서 벽화 그리기 및 빨래터 청소 활동, 광화문희망나눔장터에서 내·외국인 간의 가교 역할인 통역 봉사 등을 하는 등 다양한 지역과 대상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는 나눔의 선순환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 KT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올해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KT의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도서지역(교동도, 백령도, 임자도, 평창군)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문화이해 수업 등을 6개월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임자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 또한 활동 기간 중 서울시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내·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KT는 자원봉사단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유학생 봉사단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원봉사단 신청을 원하는 유학생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2월 10일까지 global_intern@seoul.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도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외국어 수업 대상지역을 확대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들과 교류·협력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다 함께 잘사는 서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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