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50명이 직접 어르신 관련 정책제안 하는 자리 마련
- 11월 9일(수) 10시 서소문청사에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 개최
- 총 50명의 모니터위원이 약 5개월 동안 준비한 여가 및 취업 분야에 정책제안사항 발표
- 모니터위원의 고령취업자 인터뷰 결과와 서울시의 고령친화 체감 사례 발표
- 서울시가 11월 9일(수) 오전10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2016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가입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와 관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정책 수립에 있어 어르신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서울시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 대응 방안으로써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6월,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회원 가입한 바 있다.
-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하여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성비 및 지역분포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모니터위원은 평균연령 72세 50명으로 구성되었다.
○ 총 50명: 남성 26명(52%), 여성 24명(48%)
○ 평균연령 72세: 60대 16명(32%), 70대 31명(62%), 80대 3명(6%)
○ 지역분포: 도심권10명(20%),동남권10명(20%),동북권14명(14%),서남권16명(32%),서북권(0%)
○ 신규 참여자 35명(70%), 기존 참여자 15명(30%)
-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어르신들이 서울시가 관심가지고 있는 주요 주제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집하고, 그 내용을 모니터위원 간 집단 토의방식을 통해 상호 공유하며, 활동 결과를 정리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2016년에는 서울시 ▴노인여가시설 개선 방안과 ▴고령취업자 취업 경험 및 노동실태 ▴서울시의 고령친화적 체감 사례 등이 모니터활동 주제로 제시됐다.
- 2016년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총 4회의 집단토의에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집단토의에 참여하기 전 시민 의견 조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여가 및 취업 분야에 대한 서울시 어르신 의견 조사 결과와 서울시 고령친화정책 사례(금천구 보린주택, 종묘탑골공원)를 발표한다.
- 또한, 서울시의 고령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강화하고, 신경써나가야 할 ‘여가’와 ‘취업’ 2개 분야에서 총 5가지 어르신정책 제안 사항을 발표한다.
- 먼저, 취업분야와 관련해서는 ①서울시 후기고령노인의 취업 직종이 제한적인 상황의 개선 ②취업 후 불안정한 고용 상태 및 부당 처우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③고령자취업알선사업의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다.
- 여가분야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 여가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④노인여가 우대카드 및 ⑤야외활동 활성화를 통한 노인여가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서울시는 어르신 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하여 제언한 만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정책에 모리터링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어르신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 한편, 이러한 사례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 이 외에도 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설문지 개발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 2016년 서울시 노인복지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서울시 노인복지정책 점검 및 수립과 관련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어르신들이 서울시 어르신정책 개선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어르신과 서울시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