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 지체장애를 알고 있는 원O우(동작구 거주)님은 몸이 많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대형 빨래는 불가능하여 이불은 세탁을 하지 않으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이불을 세탁·건조 후 가져다 드리니 ‘모처럼 깨끗한 이불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좋네’라고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자주 정기적으로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깨끗한 이부자리 세탁을 위하여 추진 중인 ‘이동식 이불빨래 사업’에 9월22일~11월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중증장애인 544명, 독거어르신 88명 등 총 632명을 찾아가 2,026채의 대형 빨래를 도왔습니다.
시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개인생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하여 재해구호전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이동식 빨래차량을 지원받아 평균 1가구 당 약 3-4채의 이불 등 대형빨래 세탁을 지원했습니다. 2달 동안 30개의 장애인복지관과 14개의 재가 노인지원센터가 각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또,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각 장애인복지관과 자치구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세탁물 수거에서 세탁 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이 이뤄졌습니다.
<동절기(12월~2월) 동파우려로 운영중단, 3월부터 이동빨래방 사업 진행>
서울시는 이동식 세탁차량 특성상 동파우려가 있는 12월부터 2월까지는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는 이동식세탁차량을 1대를 추가로 구매하여이동식 이불빨래방사업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후원 사업을통하여낡은 이불을 교체할 새 이불 지원사업도 병행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당사자나 가족은 인근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내년 3월부터순차적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인 이동식 이불빨래방사업을 충분히 검토하여 개선책을 보완 발굴을 통하여 중증장애인과독거어르신 생활에 필요한지원 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챙겨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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