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분야별 장인 양성을 위한 어르신 인재뱅크 연다
서울시는 전문능력을 가진 은퇴자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여 자신이 가진 능력을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인재뱅크” 등록 희망자를 오는 11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인재뱅크 신청 후 교육, 활동, 강연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최종 “시니어 마이스터”를 선정하게 된다.
- “시니어 마이스터”란 개인의 전문성, 시민성, 헌신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사회재참여 활동이 가능한 인재상을 말한다.
- 마이스터 선정을 위한 3단계 과정
▸ 1단계(교육 및 자원봉사 참가) ▸ 2단계(자기주도적 활동계획서 제출 및 수행) ▸ 3단계(공개발표, 대중강연 및 심사위원 심사) ▸ 마이스터 선정
베이비붐 세대 전직·퇴직자는 높은 학식과 연륜을 갖춰 사회의 멘토나 조력자로서 역할을 기대받고 있으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현업에서 익힌 역량이 높아 활동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높다.
이에 서울시는 자기주도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한 활동가로서 인생이모작을 설계하고 실행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재뱅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생이모작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능 하며 접수 된 시민 중 서류심사를 거쳐 시니어 마이스터 과정 등록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전원은 1단계 과정인 인문 소양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1단계 과정을 거친 참여자는 인재뱅크에 정식 등록된다.
인재뱅크에 등록되면 2단계 과정으로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내년부터는 사업에서 계획서를 바탕으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3단계에서는 2단계까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 강연을 준비하고 발표하게 되며 강연 후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시니어 마이스터를 선정 하여 시상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인재뱅크 전문위원을 구성하여 각 단계별로 심사를 통해 전문성, 시민성, 헌신성을 겸한 인재를 가려내고 시니어 마이스터 소양을 끌어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니어 마이스터에게는 1년간 활동 기회를 보장하며 비영리단체 명예기관장 등 직책 수행, 컨설턴팅, 강사 활동 등 활동 연계 특전을 제공한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senior.or.kr)에서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02-389-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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