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해 지난 8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시 관내 63개 특성화고등학교 19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이 9월 11일(화) 오후 4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부시장 및 수상자 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 서울아이티고등학교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도꼭지 개발`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20개팀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서일대학 홍성우 교수는 “대상작은 기존의 수도꼭지 외면에 점자를 설치해 일반인도 점자를 구성한 색으로 온수와 냉수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이 손잡이를 회전할 때 움직이는 느낌으로 온도를 파악할 수 있게 외부 장치를 제작해 쉽게 장착 가능하도록 감각적으로 구현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한 점이 대상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금상에는 일상의 아이디어를 전기콘센트의 기능개선에 적용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왼손잡이팀)『하이패스 콘센트&플러그』, 서울의 훌륭한 교통 인프라 비해 교통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해서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관광 상품으로서 리디자인한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NERO)의『외국인 관광객용 교통카드 패키지』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A-BITA팀)의『웹기반 특성화고등학교 모의지원 시스템 및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등 3작품이 은상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우아랑팀)의『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가르쳐주는 교육용 어필리케이션』등 10개 작품이 동상에, 신진자동차고등학교(모바일로보틱스팀)의『공장자동화 기계 모니터링 앱』등 4개 작품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금융고등학교 김보경학생은 ‘11년 대상소감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의 아이디어가 회가 거듭될수록 신선했으며, 준비과정에서 겪었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오늘 수상자 여러분의 꿈이 대한민국 미래의 꿈이 깃들여져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수상의 기쁨을 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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