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땀도 흘리고 삶의 의지도 키워요! 서울시 건강자활 체육대회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자활지원과
문의
02-2133-7491
수정일
2014.10.15

     ㅇ '14.10.16(목)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노숙인시설(40개소)에서 그간 다져온 운동실력 뽐내

     ㅇ 2010년부터 6회째, 축구, 줄다리기, 피구, 명랑운동회 등 7개 종목에서 선의경쟁

     ㅇ 23개팀 축구 선수단 등 자활 체육대회 노숙인 선수 940명 등 총 1,300여명 참여

     ㅇ 서울시는 노숙인의 건강과 삶의 의지를 제고하고자 건강 자활체육대회 계속지원 예정

 

                  2014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 축구예선전 모습입니다.

                                << 노숙인 축구경기 예선전 >>

 

  • 서울시는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키우고 건강회복을 돕기 위하여 오는 16일(목) 목동종합운동장에서(양천구 소재) 노숙인시설 40개소 23개팀 940명의 선수 등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노숙인 건강 자활 체육대회의 특징>

 

  • 노숙인 건강 자활 체육대회는 '98년부터 축구 등 일부종목만 진행되었으나, '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다.

 

  • 그동안 노숙인 자활축구 대회(단일 종목)를 중심으로 치러졌던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달리기, 협동 제기차기 총7개 종목의 종합체육대회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 2014 노숙인 자활체육대회 참가시설 및 참가선수 현황

2014 노숙인 자활체육대회 참가시설 및 참가선수 현황

구분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달리기

피구

협동제기차기

명랑운동회

참가팀

78팀

4

10

14

16

2

17

15

인    원

940명

60

300

140

126

24

180

110

 

  • 축구 경기는 지난 9.17(수), 9.19(금)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선발했다.

     - 13개 팀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른 이틀간의 예선전에서는 4개조

       조별 5경기를 진행하였다. 4강 진출팀은 구세군브릿지, 영등포보현의집, 햇살보금자리, 구로디딤돌

       이다.

 

 

<2014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 진행>

 

  •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노숙인과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11시까지 축구대회 4강전 그리고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예선전을 갖고 그 이후부터 20분간 개회선언, 축사, 지난해 축구우승팀(영등포보현의 집)의 우승기 반납 등 이어 본 경기가 진행된다.

    -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축구 준결승전 및 종목별 예선전이 오후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 점심식사 후 1시간동안 영등포보현의집 밴드(노숙인시설 생활인으로 이루어진 동아리)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결승전이 치러지는데, 축구대회 결승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피구, 줄다리기, 달리기의 종목별 결승전이 개최된다.

 

  • 오후 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되며, 각 종목별 우승팀 발표와 트로피를 수여하고 페어플레이상과 응원상 수여 등으로 보다 다채로운 건강 자활체육대회의 분위를 조성한다.

     - 각 우승한 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승리를 축하하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축구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수여되어 참가자들을 고무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에코F&C 등에서 후원한

       소정의 상품을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노숙인 복지시설 공동 참여 프로그램으로 정착>

 

  • 2014 서울시 건강자활 체육대회는 서울시(후원), 서울시노숙인협회(주최/주관), 서울시 40개 노숙인시설이 함께 만들어가는 노숙인 자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숙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연중 생활체육으로 정착되고 있다.

     - 서울시 노숙인시설 40여개 시설 23개팀 940명이 이번 체육대회 경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타 경기 관람 및 응원단을 구성하는 등 대부분의 노숙인 시설에서 체육대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체육대회 참가자 및 관람자의 재미와 흥을 돋우기 위하여 행사 대기시간과 경기 진행 중 영등포보현의집 밴드가 자원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자활희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서울시는 건강 자활체육대회가 단순한 행사를 뛰어넘어 노숙인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고취시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각 시설에서는 체육대회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몇 달 전부터 꾸준히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종목별로 호흡을 맞춰 왔다고 한다. 특히 축구의 경우 일부시설은 매주 자체연습 경기는

       물론 일반 사회인팀과의 친선경기도 수시로 진행했다.

 

  • 한편, 지난 2013년 10월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에 입소하여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재 보현의집 “내생애 에스프레소”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박00씨가 이날 노숙인 선수 대표 선서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 노숙인 대표 선서자 : 박 0 0

      ‣ 생활고와 가족간의 불화 등의 사유로 2013년 10월 서울시립 영등포 보현의집에 신규 입소함.

      ‣ 2014. 5월부터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 현재 보현의집 카페 ‘내생애 에스프레소’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보현스포츠단, 드림플러스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들의 삶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건강회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번 체육대회가 노숙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생활체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서울시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일자리, 주거지원 등 노숙인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1~5 : 2014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 안내(개요, 식순, 사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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