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서울시 9월부터 노숙인 요양시설 최초 시설입소자 대상 인문학 정기 강좌 개설
ㅇ 12월까지 인문학 전문강사10명의 재능기부로 총13회에 걸쳐 진행
ㅇ 인문학 강좌로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
ㅇ 시, "인문학으로 시설입소 노숙인의 자아발견과 주체성 확립 도울 것"
- 서울시가 노숙인의 자족감 회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희망의 인문학' 과정이 시립 은평의 마을에서도 시행된다. 시는 시설 입소 대상자만을 위한 인문학 과정개설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 '은평의 마을'에서 오는 9.20(토)부터 12.6(토)까지 3개월간 13회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심리학, 인간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인문교양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 서울시는 거리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14년 하반기부터 정기과정으로 개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프로그램은 노숙인 시설입소자의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자기성찰과 소통,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 찾기 등 일련의 주제로 이어진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강좌와 인간학, 역사, 현장체험 등 치유와 동기강화를 위한 체험중심 특별강좌로 구성되었다.
- 강좌는 9. 20(토) 카톨릭대학교 김경집 강사가 진행하는 인간학 강좌(주제:인문학은 사람이다)로 시작하여 10명의 재능기부로 시립 은평의 마을 제2생활관 강의실에서 총 13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 서울시는 정신적,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장기 시설입소 노숙인들의 자아의식 고취와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아발견과 주체성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권용호 자활지원과장은 "인문학 강좌로 삶의 한계를 경험한 시설입소 수강생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노숙인의 자아발견과 주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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