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시 감염 예방 재강조
-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가 총 39개국(최근 필리핀 추가) -
-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중남미 지역 등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과 일반 여행자는 여행 중 모기물림을 최소화 할 것을 재강조 하였다.
○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국가는 1월 말 총 26개국 이었으나 현재는 총 39개국으로 중남미 8개국, 아시아 1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이 추가되었다.
지역 |
최근 2개월 이내 발생국가 (3.8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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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국가(28) |
산발적 발생(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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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32개국) |
과들루프, 과테말라, 니카라과, 네덜란드령 퀴라소,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생마르탱 |
가이아나, 네덜란드령 보네르, 네덜란드령 아루바,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텐,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
오세아니아(4) |
통가, 미국령사모아, 사모아 |
마셜제도 |
아시아(2) |
- |
태국, 필리핀 |
아프리카(1) |
카보베르데 |
- |
참고: 산발적 발생 및 유행 국가 구분기준(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 산발적 발생: 최근 2달 이내 동일지역 내에서 10명 미만 환자 발생 시 · 유행국가: 최근 2달 이내 - 동일지역 내에서 10명 이상 환자 발생하거나, - 2개 지역에서 환자 발생하거나, - 2달 이상 환자 발생이 지속된 경우 |
※ 라오스의 경우 ’12~’15년 뎅기열 의심증상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검사하여 19명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된 경우로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에 해당되지 않음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16.1.29)한 이후 현재까지 총 90건의 검사가 의뢰되었고 이중 양성자는 없었다고 밝히면서,
○ 발생 국가 현황이 지속적으로 변경되고 있는 만큼,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 등 행동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구 분 |
행동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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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
발생국가 확인 및 준비물 확인 |
환자 발생국가 확인(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 모기예방법 숙지 및 모기기피제, 밝은색 긴옷 준비 |
여행 중 |
모기물림 예방 |
충망 또는 모기장 있는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외출시 긴옷 착용과 모기기피제 사용 |
여행 후 |
의심증상 발생시 |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력 고지 |
수혈전파 예방 |
1개월간 헌혈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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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촉에 의한 전파 예방 |
·(가임여성) 최소 2개월 동안 임신 연기. ·(남성) 배우자 등이 임신중인 경우는 임신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배우자 등이 임신중이 아닌 경우는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 확진환자는 회복 후 최소 6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
붙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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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에방 대상별 행동수칙 |
의심환자 안내문(2016.3.7) |
수혈 및 성전파 예방 |
○ 귀국 후 1달간 헌혈을 금지해 주세요. * 단, 확진환자는 치료종료 후 6개월 동안 채혈 금지 ○ 가임 여성은 귀국 후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주세요. ○ 남성은 - 배우자 등이 임신중인 경우 임신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사용 - 배우자 등이 임신중이 아닌 경우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사용 * 단, 확진환자는 회복 후 최소 6개월 동안 콘돔 사용 ※ 성전파 예방 권고안은 새로운 근거가 확인되면 변경 예정임. |
회복 및 치료 |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주일 이내 회복됩니다. ○ 발열 또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NSAID)의 경우 뎅기열이 아님을 확인한 후 복용해 주세요. ○ 확진 검사는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의뢰 가능하며, 검사결과는 보건소에서 통보할 것 입니다. |
격리 관련 |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확진되더라도 격리치료는 불필요합니다. ○ 증상 치료를 위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택에서 평소와 같이 생활하시고 직장에서 업무를 보셔도 됩니다. ○ 다만 모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고 모기 활동 시기에는 1주일 동안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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