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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번 확진환자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조치

수정일 | 2018-11-08

어제(6.13) 발표된 137번 확진환자(55세 남)은 발열 증상 이후 9일이나 환자 이송 업무를 계속해온 비정규직 직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자체 관리해온 메르스 접촉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분임.

 

삼성서울병원의 독자적인 메르스 대응 실패를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조속히 정부가 적극 개입해 즉각적이고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함.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은 14번 환자와 관련해 발표한 893명을 비롯해 총 3,571명의 접촉자를 관리하고 차단조치를 실행했으나 14번으로 인해 72명(14일 현재)이 확진됐고 이 중에 삼성서울병원 관리명단에 없던 확진자가 34명에 이르고 있음.

 

또 서울시가 삼성서울병원이 첫 발표했던 명단 893명 중 서울시민인 370명에 일일이 전화해서 병문안 온 사람 등을 117명을 파악했는데 이 중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음.

 

오늘 추가 확진된 138번 환자(38세 삼성서울병원 의사)도 삼성서울병원의 자체 추적관리 부실을 반증하고 있음.

 

3자 협의체(보건복지부-서울시-삼성서울병원)를 가동했으나 정보 공유도 미흡했음. 단적으로 137번 환자가 확진된 12일 시점에서 서울시에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았음.

 

삼성서울병원의 자체 조사 결과나 명단 관리의 정확성이 떨어졌고 대응 조치 내용도 실효성이 부족해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결론임.

 

서울시는 이러한 14번 환자 대응 실패는 삼성서울병원의 감염 관리가 응급실 환자, 의료진 등 병원 내부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비정규직원, 환자 동행자, 병문안 온 방문자 등이 상당수 관리대상에서 누락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음.

 

삼성서울병원이 137번 환자 발생 이후 금일 병원 부분 폐쇄 등 자체적인 조치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질적 대응에 있어 14번 환자에 대한 대처방식이 크게 차이가 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삼성병원을 넘어서 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 서울시의 적극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137번 환자의 추가 감염을 막아나갈 수 있다고 판단.

 

이에 서울시는 금일 오전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제안한 보건복지부-삼성서울병원-서울시 공동 참여의 특별조사단 구성을 다시 한 번 제안하는 바임.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기존의 삼성병원 중심이 아닌, 사안과 규모, 특수성을 감안해 조사에 대한 수행부터 해석, 향후 대책까지 함께 논의하는 별도 기구를 만들고 특별조사단에 조사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자는 것이 제안의 핵심임.

 

합동조사를 통해 137번 환자를 비롯한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보를 확실하게,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기초해서 정확한 확산 방지대책을 실행에 옮기자는 취지임.

 

또 WHO가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권고한 만큼 다양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봄.

 

14번, 137번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민이 우려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훨씬 더 어려운 국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 건에 대비하는 단호하고 과감한 조치가 검토돼야 함.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금일 오후 최경환 총리 권한대행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대책을 함께 협의키로 합의했으며,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막아나가는데 협력하자는 뜻을 재확인했음.

 

시는 10개 반 50여명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 보건환경연구원 전문 검진능력, 전문 의료시설은 물론 시 행정력을 총 동원해 137번 환자 추가 감염 막는데 적극 협력할 것임.

 

아울러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통보받은 병원 내 비정규직 명단 2,944 명 명단과 관련, 증상 유무를 전수조사 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음.

 

137번 확진자가 증상발현 이후 이송업무에 담당했던 6월2일~10일 삼성병원을 방문했던 방문객이나 외래환자 등은 가장 신속하게 서울시 120콜센터에 연락해줄 것을 시가 가진 홍보망을 통해 전면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증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임.

 

또 삼성서울병원이 금일 발표한 137번 환자 관련 1차 역학조사결과와 관련, 사후 조치에 시 인력과 시설을 최대한 투입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

 

시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1차 결과로 기초로 추가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자가 격리 대상자는 철저 관리하고 시설격리가 필요하다면 이에 적극 협조할 것임.

 

2015. 6. 14(일)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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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보건의료정책과
  • 문의 2133-750
  • 작성일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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