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정신장애인 인권과 환경을 위한 ‘함께 만드는 행복 공간’ 프로젝트(project)1.0" 이라는 주제로 2014년12월19일(금) 13:30분부터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4층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은평병원은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공공정신의료기관의 모델을 정립해 나아가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시립병원이다.
은평병원은 2010년부터 ‘다문화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을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였고, 5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국제학술대회는 특별히 ‘인권과 환경’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신질환치료에 있어 많은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1부에서는 일본의 건축학자 2명이 일본에서의 정신병원 환경구축에 대한 실제 적용 및 추진사례에 대하여 강의하며,국내 연자의 현재 서울시 은평병원의 병동을 중심으로 한 추진사례가 소개된다.
2부의 인권분야에서는 관점에 따른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그리고 사람중심의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전체 강연자와 참여자와의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펼처저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기존의 공급자위주의 패러다임이 아닌 환자위주 또는 사람 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치료를 제안하고자 한다.병동의 물리적 환경측면에서, 인권전문가와의 심층논의를 통한환자의 인권, 예술을 통한 치료 환경에서의 환자의 인권으로 나누어다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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