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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8개 자치구로 확대

수정일2018-11-08

 

2013년 강북, 동작, 강동 3개 자치구에서 실시했던 임신부터 출산, 0세~2세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올해는 8개 자치구까지 확대 실시되며, 3개구 3,297명이었던 수혜 대상자가 4배 규모인 약 12,000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현재 13명(간호사 12명, 사회복지사 1명)인 운영 인력에 올해 24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추가 자치구 선정은 이달 말쯤 각 자치구 별로 사업계획서 및 출생아수가 많은 곳 등을 고려해서 결정됩니다.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기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기틀이라는 점에서 간호사가 지속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산모 및 아이의 건강관리, 산모의 양육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으로 서울시는 특히 건강취약지역 중심으로 대상 자치구를 선정해 조기 영유아기 건강 관리 정책 마련으로 지역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호주 시드니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MECSH(Maternal and Early Childhood Sustained Home-visiting) 프로그램을 서울시 실정에 맞게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첫 시도되는 것이며 작년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의 정착 및 확대 가능성을 미리 확인했습니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작년 말엔(‘13.12.6(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지역성, 참신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이번 건강관리 사업이 모유수유율 증가,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 및 애착도 증가, 산후우울증 감소, 영유아는 발달지연 등 지체아 감소, 영유아 발달에 좋은 가정환경 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건강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동안 3개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총 3,297명으로서, 12월 말 현재 지속방문 547회, 보편방문 1,145회,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136건을 실시했습니다.

‘지속방문’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미혼모 ▴23세 미만의 어린 산모 ▴산전·후 우울증 ▴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산모가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총 25번까지 방문하는 것이며, ‘보편방문’은 출생 후 4주 이내의 산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모유 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 습관 등과 함께 아동 양육방법 교육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생아 건강평가, 산후우울평가 등 한 번 방문하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질적으로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와 호응도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가정에서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14년도 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13년도 최종보고회 및 ’14년 사업설명회」가 1월 8일(수) 오후 2시 서울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됩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가 도입한 MECSH 프로그램 개발자인 호주 린 켐프(Lynn Kemp)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교수와 멜라니 롤란스(Melanie Rollans) 박사가 참석해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자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설문조사 ▴대조군 평가 도입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통한 설문 등을 통해 향후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질적 수준 향상이나 향후 사업 확대의 근거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임산부·산모 대상 설문조사는 간호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은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작년 말부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간호사 방문 전후로 임산부 양육역량 변화 등에 대해 스마트폰을 통해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보육교사 조사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3개 자치구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개 분야(신체적 건강, 사회적 역량, 정서적 성숙, 언어와 인지발달, 의사소통과 일반적 지식) 104개 질문을 통해 직접 작성하는 설문조사로 이를 위해 3일 ~ 4일 양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공용회의실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조기아동발달평가도구 훈련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방문전문 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훈련과 심화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월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4일간 32시간에 걸쳐 린 켐프(Lynn Kemp) 교수와 멜라니 롤란스(Melanie Rollans)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가족파트너십 훈련(Family Partnership Model Training)’ 집중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해당 강의에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심리사회적 문제를 가진 고위험 산모 및 그 가족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접근전략을 비롯, 간호사가 가정 방문 시에 겪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

 

첨부파일 : 2013년 최종보고회 및 2014년 사업설명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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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 문의 02-2133-7577
  • 작성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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