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화호텔앤드리조트「장애인호텔리어MOU」체결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0월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장애인호텔리어고용협약」을 체결하고 호텔산업분야에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언 하였습니다.
장애인 호텔리어 "첫 출근 기다려져요"
지적장애 3급인 이상혁 씨(23세)는 11월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1급 호텔인 서울 플라자호텔 객실팀에서 정규직 호텔리어로 일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호텔리어가 된 이 씨는 현재 실무수습 중으로 린넨 정리와 운반 작업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씨 같은 발달장애인 3명을 포함한 7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호텔리어로서 새 시작을 앞둔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호텔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앞으로도 다른 호텔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맞춤훈련, 사후관리, 홍보 등 행정적인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호텔뿐만 아니라 레저서비스분야에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 한 해 총 27명의 장애인을 채용했고, 향후 장애인 고용이 가능한 직무 발굴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장애인고용공단, 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