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맞이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 위생관리 나선다

추석을 맞아 한우선물세트 등 선물용과 제수용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대형마트, 백화점, 축산물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2주간) 공무원과

시민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둔갑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진열·보관상태 ▲지육운반차량 위생기준 준수여부 등 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마장동, 가락동, 독산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 내 가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 점검 및 관리에 집중하여 불량 축산물 유통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점검 기간 중에는 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도 구매·수거 하여 잔류항생·항균물질·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것이며 제수용 닭, 오리등의 미생물검사 모니터링을 추가하여 도계장을 중심으로 퍼져가고 있는  O157대장균 검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강력히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 발견 시에는 유통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즉시 압류·폐기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한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축산물 위생관리 점검개요>

  ○ 점검대상 :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취급업소 100개소

  ○ 점검기간 : 2013. 9. 2 ~ 9. 13 (10일간)

  ○ 점검반 편성 :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편성

  ○ 중점 점검사항

     [  위생점검 ]

       ►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변조 제품 취급여부

       ► 축산물의 제품명, 유형,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 표시사항 적정여부

       ► 도축검사증명서 및 거래내역서 등의 기록·보관여부 등

     [ 수거검사 ]

       ►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한우유전자, E. coli O157(닭, 오리의 경우)

            ※ 검사기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축산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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