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병원은 지난 7월 25일 건강증진병원 선포식 이후 첫 번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8.8(목) 오후3시 “제3회 아트브뤼트뮤지크 페스티발”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발에서 건강병동에서 실시되고 있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중 직접 환우들이 창작했던 13곡을 개사·작사·작곡·노래변주 등의 방법을 활용한 노래들을 발표, 경합을 펼쳤습니다.
‘아트브뤼트’은 원래 교육을 받지 않은 정신적 장애자 또는 범죄자로 낙인찍힌 사람들이 창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 외국의 미술관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병원은 ‘아트브뤼트’의 의미를 음악작품 즉 정신과 성인병동에 입원 중인 조헌병,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와 같은 기분장애, 알코올 중독과 같은 물질 관련 장애 환자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로 확대하였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발은 은평병원 강당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제1회 페스티발에서는 여자 폐쇄병동 환우들이 송창식의 ‘참새의 하루’를 개사한 ‘병동의 하루’가 대상, 제2회 페스티발에서는 남자 폐쇄병동 환우들이 직접 창작한 랩 ‘병동 건의사항 있습니다’가 대상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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