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중국 조류플루엔자A(H7N9) 감염자가 100명이 넘는 등
지속적인 확산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환자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는 국내 환자발생시 1차적인 입원과 치료를 담당하게 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과 서울지역 거점병원과 함께 4월23일(화) 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검체 채취와 보건소 신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서울지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은
-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으로 서울시에 환자 발생시 1차적인 입원과 치료를 담당하게 되는 병원으로 격리입원치료 병상이 확보된 의료기관이며,
- 거점병원인 순천향대학교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국내 환자 확산시 외래 진료와 입원을 담당
발병 전 10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38℃ 이상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과 함께 환자나 가금류와 접촉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검체(인후도찰물) 채취를 거쳐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검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 확진검사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
지난 4월1일부터 서울시는「서울시 조류독감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여 휴일에도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서울시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중국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을 2주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 ▲축산농가 자율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 실시토록 유도 ▲매주 수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정해 서울시 전역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 야생조류에 의한 조류독감 전파여부 감시를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강 밤섬, 양재천 등 철새도래지 13개소에 대한 야생조류 분변 채취검사도 시행한다.
- 아울러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과 서울 대공원, 어린이공원 등 어린이 시설에 대한 청소 및 살균·소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손소독기 및 화장실 위생용품 관리 강화, 차량 및 시설 청소강화, 출입구 방역소독 실시 등
또한 시민들이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기쉽게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AI 예방요령」동영상을 제작해 4월25일부터 서울시내 전역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 서울시,_조류독감_예방에_총력_기울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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