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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사기예방 동영상’으로 어르신‘눈물 그만’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문의
02-2133-7403
수정일
2018.10.27

 

서울시,‘노년층 사기예방 동영상’으로 어르신‘눈물 그만’

  

서울시는 10.2(수) 제17회 '노인의 날'을 기점으로 점차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 노년층 대상 사기범죄를 막기 위해 ‘어르신 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노년층은 퇴직으로 인해 정기적인 수입원이 단절되어 자녀에게 생활을 의존하거나, 퇴직금을 이용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어르신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어르신 사기예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정호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은 “어르신들이 파렴치한 상술에 속아 수백만원대의 사기를 당하시고도 오히려 그 사기꾼들을 옹호하시는 일도 빈번하다”며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만큼 날로 진화하는 생활 속 사기수법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 예방교육이 필요하며,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기유형으로는

① 노년층들의 개인정보를 빼내 이들의 신상을 파악해 접근하는 사기

② 위로공연·사은품 증정 등을 미끼로 노년층들을 유인해 부정·불량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 사기,

③ 은퇴 후 불안정한 삶 속에서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는 노년층에 접근해 투자를 권유하는 사기 등이 있습니다 .

 

  • 한국노년복지연합에 따르면, 고령소비자의 악덕상술 피해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담횟수가 2012년 263건에서 2013년 9월 현재 423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 판매유형“불법홍보관·떴다방” 관련 피해가 324건(76.6%)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강연·공연” 54건(12.7%), “무료여행” 45건(10.7%)의 순이었습니다.

 

  • 피해 구입 물품건강식품과 의료기기(213건, 50.3%)와 장례용품(198건, 46.8%), 기타(12건, 2.8%) 순이며, 1인당 피해금액은 평균 약 314만원으로 노인 사기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한국노년복지연합과 공동으로 ‘노년층 사기예방 교육 영상물’을 DVD로 총 3,000개를 제작하였으며 이 영상물은 25개 자치구·30개 어르신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및 자치구 지회·3,200여개 경로당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 ‘노년층 사기예방 교육 영상물’은 자치구에서 각 경로당별로 상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교육영상물은 강의실에서 강사가 강의하는 기존의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사기범들이 어르신들에게 접근하는 방법, 교묘하게 돈을 요구하는 순간 등을 영상으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히, 보이스피싱 전화, 효도관광을 빙자한 제품판매,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떴다방 등 다양한 사기수법에 대처하는 방법을 어르신들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 영상물 제작에는 방송인 신동엽, 이봉원, 조영구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였으며, 최근 종편채널에서 사기예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정호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창호 심리학 박사, 방송인 장미화씨가 메인 MC로 참여하여 노년층 대상 사기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사기예방을 위해서는 ① 합리적 의심, ② 단호한 거절, ③ 꼼꼼한 확인, ④ 충분한 상담 등이 필요하며 이 4가지를 명심하면 심각한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어르신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 어르신 사기 피해 유형 ※

순번

사기피해유형

내 용

1

불법 홍보관 사기

예) 홍보기간이라고 하면서 마치 세일을 해주는 것처럼 하고 사은품으로 고가의 제품을 준다고 하고 여러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면서 제품을 구입하게 하는 상술

2

기획부동산 사기

예) 경기도의 한 야산을 전원주택 부지로 싸게 내놓는다는 광고를 일간지에 실은 사기단. 노년을 전원생활을 해보자 해서 퇴직금을 털어 투자한 투자자가 무려 140여 명. 하지만 토지주는 140억원에 달하는 돈만 챙기고 도주함.

3

보이스 피싱 사기

예) 국가안전청 기관의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한 남자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돼 통장에 있는 돈이 인출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어르신. 사기범은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이체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통화 직후 근처 금융기관을 찾아 자신의 계좌에 들어 있던 예금 1000만원을 곧바로 이체.

4

스미싱 사기

예)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한 스미싱(SMS+Fishing 합성어) 스미싱(Smishing)은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휴대폰 해킹수법.

SMS를 통한 스미싱 수법은 동창회 장소 알림. 무료쿠폰, 당첨 등 문자발송을 통해 접속 시 현금 결제되므로

5

부동산 사기

예)최근에는 집을 매수하려는 계약자를 상대로 사기를 칠 요량으로, 사전에 사기꾼들이 집주인과 월세로 계약을 하고 중개업소에 전세로 매물을 내놓아 목돈을 챙기는 수법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중개업 등록증을 빌려 중개업자와 집주인 행세를 하면서 서민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6

투자 사기

예) 평생을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김모(62)씨 사기로 퇴직금 5000만원을 전부 날렸다. 정부가 추진하는 100조원 규모의 컴퓨터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기꾼의 말에 속은 것. 김씨는 “실제 컴퓨터 사진까지 보여주는데 안 넘어갈 수 없었다” 고 증언.

사기가 입증되더라도 범인은 잠적하거나 외국으로 도피한 경우가 많고, 사기꾼을 잡더라도 돈을 빼돌린 상태여서 피해액을 보상받기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함.

7

사칭 사기

예) 사기 등 전과 6범 최씨(66)는 영동군 양강면에 사는 86세 할머니에게 찾아가 “며느리의 사촌 동생인데 차가 고장 났으니 수리비를 빌려 달라”며 12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같은 수법으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접근해 총 8회에 걸쳐 100여만 원 상당을 편취했다.

8

담보 사기

예)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 근저당설정등기를 해 주고 돈을 빌린 후 돈은 갚지 않고 교묘한 수법으로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설정등기를 해지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신모씨(63) 등 8명으로부터 27억원 상당을 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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