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올 여름은 5월 말부터 30〫 C 내외의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등
장마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시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6월부터 폭염대비「무더위 쉼터」를 25개구에 3,39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 무더위 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주로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지정하였으며(3,020개소),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시설 ‘폭염 쉼터’(348개소)와 쪽방밀집지역 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23개소)를 운영한다.
구로구 신도림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 |
도봉구 방학3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내부 |
※ 무더위 쉼터 지정 현황 : 총 3,391개소(구 평균 135개소)
구분 |
일반 무더위쉼터 (3,020개소) |
아동청소년시설 (348개소) |
노숙인․쪽방지역 (23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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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
주민센터 등 |
복지관 등 |
지역아동센터 |
수련관 등 |
노숙인 |
쪽방지역 |
|
쉼터수 |
2,442 |
430 |
148 |
297 |
51 |
14 |
9 |
서울시는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사례나 관리 인력이 없어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냉방비, 관리 인력 지원 등 25개 자치구 무더위 쉼터에 대해 총 13억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야간 폭염기간 중 ‘열대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야간 연장 운영 및 주말 개방 쉼터를 875개소 운영한다.
- 연장 운영쉼터는 평상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하지만, 폭염기간 중에는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된다.
- 야간 연장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중 445개소(주민센터 430개소제외)에 대해서는 냉방비 3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며, 특히 경로당 무더위 쉼터가 연장 운영되는 경우에는 냉방기 가동여부 등 쉼터 운영을 수시점검하고 연장 운영 시간 동안 쉼터 관리를 위하여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320명의 전담 관리요원을 채용토록 지원하여 무더위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한다.
양천구 노인종합복지센터 무더위쉼터 |
강남구 삼성경로당 무더위쉼터 |
한편,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구성된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일일 폭염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주민자치센터와 사회복지관, 돌봄서비스 인력에 전파하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 통․반장이 취약계층의 피해 여부를 즉각 파악해 무더위 쉼터로 안내토록 한다. 이를 위해 반상회 등을 통해 각 지역의 통․반장 등 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첨부 :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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