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오양강업, 유원미트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식생활지원 및 이동편의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 희망나눔 사업에 철강기업인 오양강업은

저소득 밀집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167대, 육류유통기업인 유원미트는 한우뼈 15톤, 우족 2톤(6,000만원 상당)을 서울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 오양강업에서 지원하는 자전거는 영구임대 아파트 밀집지역의 사회복지관 30개소에 청소년들 건강증진과 근거리 이동편의를 위해 지원된다.

 - 유원미트가 제공하는 ‘한우뼈, 우족’은 푸드뱅크를 통하여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된다

 <17일(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오양강업․유원미트 기부 전달식'>

오양강업․유원미트 기부 전달식’은 17일(월) 14시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전달식에는 이충열 서울시 복지정책관, 박현린 오양강업(주) 이사, 장기수 유원미트 대표이사, 홍기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충열 복지정책관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협력 확산이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린 오양강업 이사는 “올해 희망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