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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 17명, '호텔리어'로 취업해 새 출발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자활지원과
문의
02-2133-7494
수정일
2013.06.12
서울 시내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 17명이
조선호텔을 비롯해 서울 주요호텔 호텔리어로 취업해 새 출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해 10월 조선호텔과 체결한 '노숙인 자활․자립 지원 MOU'의 후속 조치 중 핵심으로서, 조선호텔이 주체가 돼 이들을 채용하고 타 호텔로의 취업도 주선하게 된다.

 

서울시와 조선호텔은 기존의 노숙인이나 저소득층 지원이 물품 등 단발성 지원 위주였다면 이번엔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성동구의 노숙인시설인 게스트하우스와 모자쉼터․저소득시민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 조선호텔이 지난 5월 20일(월)~31일(금)까지 2주간 '희망 호텔리어 스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서비스 스탠다드, 감성교육, 자존감 회복, 시청각 교육 등이, 현장교육은 진공청소기, 스크러빙 기계 방법, 왁스작업 등을 조선호텔 과장․팀장 및 전문강사가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시와 ㈜신세계조선호텔은 6월 3일(월) 오전 9시 30분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호텔리어 스쿨' 제1기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수료식엔 수료생 17명과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공현상 게스트하우스 관장, 서울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다.
  • 이날 수료생들은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이사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고, 박원순 시장은 우수 수료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17명은 조선호텔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호텔의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내년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호텔은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숙인 등 저소득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오는 9~10월에 '희망 호텔리어 스쿨' 제2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

 

붙임 - 희망 호텔리어 스쿨 수료식 계획 및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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