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서울시에 전국 최초로 근로환경 및 처우가 열악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4월 19일(금)까지 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들의 근로환경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가칭)「노인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운영기관을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습니다.
- 공모사업 참여대상 :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면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장기요양사업 경험이 있는 기관은 우대해 선정할 예정
※ 단,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서 보조금 횡령 및 인권침해 등의 사례가 있는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
시는 접수된 기관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기관을 검토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사업비 및 인권비 등으로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7월 오픈할 계획입니다.
-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가 많고 요양보호사 활동 인원이 많은 강북지역에 센터를 1개소 우선 지정할 예정이며, 향후 1년간 센터운영 평가를 통해 확대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
< 전국 최초 운영,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및 권익향상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서울시내 장기요양기관 수는 `08년 1,067개소였으나, `11년은 2,267개소로 기관 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종사자는 `08년 36,961명이었으나, `11년 53,289명으로 약 1.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여 직무교육을 비롯해 취업․창업정보까지 요양보호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특히, 감정노동이 심한 종사자를 위한 번 아웃(burn-out) 해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업무 특성상 발생 빈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
- 권역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체계화하여 현장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강화
- 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신청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일(화) 17시 서울시청 본관 공용회의실(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업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심사․선정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
<서울시내 등록된 비영리법인 및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25개 자치구 신청가능〉
자치구에서 직접 설치․운영할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각 7부씩을 준비해 방문접수 하면 됩니다.
향후 서울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해 ’13년 7월부터 ’14.6월까지 1년 동안 사업 평가를 진행해해 센터의 기능조정 및 센터 확대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서울시 어르신복지과(☎2133-7427)로 문의가능
공고 내용 첨부파일 참조 : (가칭)노인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운영주체 지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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