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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로 노숙인 전용 알코올 재활시설 문연다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자활지원과
문의
02-2133-7498
수정일
2013.04.25
서울시, 전국 최초로 노숙인 전용 알코올 재활시설 문연다

 

  •  '13. 4.23일(화)15:00, 서울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알코올회복 재활센터" 개소
  • 정신과 전문의, 사회복지전문가 배치해 실질적인 원인 해결과 지속적 관리 제공(정신과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명, 사회복지사 4명)
  • 종합상담지원센터를 통한 입소를 비롯해 노숙인 자진입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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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와 노숙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여 노숙인의 재활을 돕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 가 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용답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3. 4.23일(화)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개원식에는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이순자․박양숙시의원을 비롯한 노숙인 시설장들과 비전트레이닝센터 입소 노숙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알코올회복 재활센터’ 운영으로 알코올중독 증세로 인해 시설 입소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노숙인의 문제를 해소시켜 사회복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0여 명의 거리소숙인 중 44%정도가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정신의학적 제독(Detox)치료 ▴전문가 심리치료 ▴자기주도적 재활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는 노숙인에 대하여 정신상태 검사, 금단증상 정도 평가, 수액 및 비타민 치료, 주사․경구약을 통한 제독치료 등 정신과적 치료서비스와 정신과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알코올 의존자의 변화동기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단주의지를 확인하여 변화정도에 따른 개별적 목표를 수립해 자기 주도적 재활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정신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명, 사회복지사 4명이 함께 일하게 된다.

  • 알코올중독 환자는 특성상 음주 후 다양한 금단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금단증상의 고통으로 많은 알코올중독자들이 재음주를 하게 된다.  
  •  알코올중독은 다른 정신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알코올중독은 노숙으로 이어지는 흔한 원인이자 결과이기 때문에 정신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의 개원으로 음주로 인해 손상되는 노숙인의 건강을 조기에 회복시킴으로써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금단증상을 전문의와 함께 해결하여 노숙인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노숙인은 자진 입소하여 언제든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노숙인 종합지원 센터를 통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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