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여성일자리박람회 24회 개최…1,000명 채용문 활짝
- ‘더 나은 내 일을 위하여’ 주제… 자치구별 25일(금)부터 10월까지 총 24회 개최
- 시·여성인력개발기관 공동개최, 총 654개 기업 참여, 1,000개 여성일자리 창출 목표
-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체험,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제공
- 시, “지난해 793명 취업, 지역특성 살려 실질적 취업기회 제공하는 박람회로 운영할 것”
- 서울시는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박람회는 오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 2017년부터 대규모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 개최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총 24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자 793명을 배출했다. 492개의 구인희망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 2017년부터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소규모 박람회 개최,시민 접근성을 제고한 결과 7,915명이 참여해, 한 차례 대규모 종합박람회로 진행했던 2016년 대비 방문객이 330% 증가했다
- 올해에도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올해 박람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는 서울 여성이 더 나은 일자리를 통해 더 나은 내일(tomorrow)을 살 수 있도록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사례 특강, 유망직종 설명회 등이 마련되며 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채용부스의 경우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채용도 가능하다.
- 또한 서울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 가지역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외에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성격유형검사, 즉석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서울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
-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작년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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