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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1,570명에게 맞춤형 취미활동 지원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장애인자립지원과
문의
02-2133-7451
수정일
2013.04.10

 

“안마와 역술말고 우리 같은 시각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늘 고민했습니다. 4년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손끝으로 만지면서 써내려간 좌절과 고통이 하나작품으로 탄생 할 때마다 더욱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 시각장애인 1급 송00씨(별바라기-문예창작 동호회) -

 

올해부터 서울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1,570명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깁니다.

서울시는 4월부터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1인 1 취미 갖기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미활동 지원사업은 ▴복지관별 중증장애인 동호회 활성화▴장애인 유형별 특성에 맞는 취미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 현재 시각장애인동호회 ‘별바라기’(문예창작), 발달장애인동호회 ‘고운비누’ (천연비누 만들기), 청각장애인 동호회의 ‘청음은빛나래’(댄스), 뇌성마비 동호회 ‘홀인원’(파크골프), 지체장애인동호회 ‘수사모’(수영) 등이 장애유형별 대표적인 동호회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42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동호회를 추가로 발굴해 총 118개 동호회 1,57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 118개 동호회를 살펴보면 체육활동 동호회가 33개가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험13개, 등산 9개, 노래‧사진촬영‧연주가 각각 8개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미용, 바리스타 같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서울시는 거주지역 외 타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도 별도의 자격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도록 복지관 간의 연계도 강화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인 희망서울’을 구현하고자 1인 1취미 갖기 사업 외에도 장애인들이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문래예술공장과 대학로, 성북‧홍은 창작센터 4곳에 마련해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붙임 : 1.  장애인 동호회 주요프로그램 사례 1부.

         2. 2013년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내역 1부.

         3.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동호회 현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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