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여성 살해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추모의 마음으로 포스트잇을 붙였고,
한편에선 연대와 응원, 반성과 미움의 말들이 오갔습니다.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기억될 수 없고, 기억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습니다.
198일간의 기록과 기억을 되새기고, 폭력이 없는 성평등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오는 11월 30일(수) 14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개최됩니다.
서울시와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시성평등위원회, 당시 지역별 추모공간을 운영한 11개 시민 주체, 10개 여성 단체·기관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강남역 10번 출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시민이 남긴 추모 메시지 3만5천350건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됩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강남역봉사단총대, 페미니즘액션그룹 강남역10번출구 운영자 등이 토론마당을 갖습니다.
누구나 인터넷(http://www.seoulwomen.or.kr) 및 전화(810-5053) 신청 후 참가 가능하며,
행사 참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록 관련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가신청 서둘러 주세요!!
참가신청 바로가기-> https://goo.gl/forms/5NY7mmtJ5FR7Zt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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