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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최대 600만원 지원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문의
02-2133-5076
수정일
2018.11.08

작년 8월, 서울 청계천에서는 연꽃 모양의 작은 등을 띄우고 소원을 비는 태국의 전통축제 ‘러이 끄라통(Loi Krathong)’이 열렸다. 태국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인 ‘타이 커뮤니티 인 코리아’가 주최한 ‘러이 끄라통 in 서울’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는 끄라통 만들기 체험, 태국 전통 공연, 팟타이 등 태국 전통음식까지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여 1천 여 명의 시민들이 이국적인 매력을 즐겼다.

 

앞서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주한네팔학생회가 주최한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일일장터’가 열렸다. 장터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네팔주민들이 난, 커리, 사모사 등 네팔·인도 전통음식과 기념품 등을 판매했고 피해현장 사진 전시회 등을 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만들어진 수익금 1천 여 만원을 네팔 학교 복구를 위해 쓸 수 있었다.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16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공모」를 실시, 선정된 행사에 대해 행사경비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1일(목)~19일(금) 이메일(happygoods@seoul.go.kr)로 공모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16년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외국대사관 및 민간단체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음악·체육·음식·의상 등 문화행사다.

 

특히 개최국 국경절 기념행사, 민속·명절행사, 국가교류 협력행사 등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행사를 중점 선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15년에는 한-러 우정의 축제 ‘백만송이 장미’, 아일랜드 ‘성 패트릭 데이’, 네팔 ‘지진피해 돕기 일일 장터’, 태국 ‘러이 끄라통 in 서울’, 브라질 ‘브라질 데이 페스티벌’ 등 총 20개의 문화행사에 1억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행사내용, 실행능력, 행사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 등을 결정, 3월 초에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등은 신청서, 행사 세부계획서, 커뮤니티 소개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 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져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의 폭이 넓어짐으로써 외국인 친화적인 서울,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사업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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