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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인의 날 맞아 모범외국인주민 시장표창 첫 수여

담당부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문의
02-2133-5065
수정일
2018.11.08
5.20(수) 14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세계인의 날 서울시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 및 시상식, 다문화공연, 한양도성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모범외국인주민 10명 서울시장 표창, 함께 한양도성 걷기 개최도 열려

 

 

한국 거주 미국인인 스티븐 맥케니(Steven B. McKinney) 씨는 용산 외국인학교 창립 임원으로 약 9년간 무보수 봉사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에 기여했으며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몽골 출신의 결혼이민자 막사르자의 온드라흐(Magsarjav Undrakh)

씨는 2007년부터 출입국관리소, 주한몽골이주여성회 등에서 활동하며 이주여성의 정착 지원에 기여했으며, 네팔 출신 외국인근로자 ‘구릉 룹 바하둘(Gurung Rup Bahadur)"씨는 축구, 발리볼 모임 등을 조직하여 동료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한 문화를 선도하고, 네팔의신장병 환우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시는 이처럼 성공적으로 서울에 정착해 지역사회 공헌으로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한 바가 큰 외국인주민 10명을선정, 처음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새로이 서울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주민에게길잡이가 되며, 내·외국인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연결고리로써의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티븐 맥케니(Steven B. McKinney, 미국), ▸막사르자의 온드라흐(Magsarjav Undrakh, 몽골),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Kneider, Hans-Alexander, 독일), ▸손혜경(孫惠敬, 중국), ▸김수현(Uss Wariya Chasanah, 인도네시아), ▸가나야마가즈미(Kanayama Kazumi, 일본), ▸구릉 룹 바하둘(Gurung Rup Bahadur, 네팔),▸김 정(金 定, 중국), ▸김영희(金 英 姬, 중국),▸웬디플로 팔로모(Wendyflor Palomo, 필리핀) 등 총 10명

 

모범외국인주민 시상식은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서울글로벌센터국제회의장(9층)에서 5.20(수)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열린 축제의 장이다.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하였고,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 그리고 다문화 공연,세계인이 함께 걷는 한양도성걷기 등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1부 행사는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차밍’과 다국적 악기로 구성된 ‘아시아음악여행’의 공연 등 이 마련되어 있고,

 

2부 행사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양도성걷기’로 한양도성구간 중 흥인지문에서 혜화문까지 약 2.3km 거리의 낙산구간을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걸으며 서울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인 ‘드리프터즈 크루’의 세계 정상급 비보잉 공연도 낙산 정상무대에서 펼쳐진다.

 

그 밖에 터키, 베트남, 태국, 중국, 스리랑카 등 세계인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다과체험존’과 올해 바라는 희망을 적어 기원할 수 있는‘희망메세지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190여 개국 41만5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살아가는글로벌 도시로서,지난 해 ‘다가치 서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인권가치 향상,문화 다양성, 성장의 공유, 역량 강화’를 서울시 외국인정책 4대 목표로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서울글로벌센터를 포함해 42개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운영하여, 상담·교육·문화·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 살고 싶은 도시로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서울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며, 이 행사가 그 중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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