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15기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 30명 모집, 11.21(금)부터 모집실시

•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겨울방학기간 7주간 근무

• 서울시 각 부서 배치, 국제행사 및 해외 정책사례 조사·분석 업무 지원

• 노인전문요양센터 봉사활동, 한강유람선을 타고 서울 구경 기회도

• 자세한 모집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서울시정와 조직생활을 배우는 기회, 향후 친선교류에 큰 역할 기대

서울시는 11월 21일(금)부터 12월 3일(수)까지 ｢제15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 본청,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되어 겨울방학 기간 중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 5일,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주로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지원,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턴이 부서에 같이 근무함으로써 외국인의 눈으로 보는서울시 행정에 대한 의견도 듣고, 이들에게 우리의 행정을 알릴 기회도갖게 되어 열린 시정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으로, 국내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울타운미팅 참석>                             <노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

○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참여하여 2008년 제1기부터 제14기까지 총 63개국 출신 414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제15기 글로벌 인턴 선발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3일(화)에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2일(금) 글로벌 인턴십 설명회를시작으로 인턴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글로벌 인턴들은 인턴십 운영 기간 중,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하여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의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유람선도 타보는 등 잠시 사무실을 벗어나 서울을둘러보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되어 일할 글로벌 인턴이 현장에서 직무를 배우고경험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서울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친근하게 느껴 기억에 남을 보람된 유학생활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가신청을 원하는 유학생은 12월 3일(수)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global_intern@seoul.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에 참여하여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에 대해 배우며 앞으로의 취업에 대한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를갖게 될 것”이라며, “향후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지도자로 성장할이들이 국가 간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15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운영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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