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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2명 어린이·소년·청년 시민상 수상자 선정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담당관
문의
2133-5133
수정일
2018.11.08
서울시, 112명 어린이·소년·청년 시민상 수상자 선정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부문(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수상자 총 112명을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대상은 분야별로 총 3명으로 어린이상에는 유주상 군, 소년상은 박영우 군, 청년상은 육주환 씨가 선정됐습니다.

 

우선 ‘어린이상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높이 평가받은 연세대 재활학교 3학년 유주상 군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유주상 군은 할머니, 누나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고, 자신의 질병과 언어 장애가 있음에도 늘 밝은 모습과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모야모야병(뇌동맥 협착 또는 폐색)과 마비로 언어기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친구의 교과서 준비, 휠체어 밀어주기 등 주변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선행을 베풀었고, 지난해 개최된 교내 그림 독후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소년상 대상’ 수상자로는 중앙고 3학년 박영우 군이 선정되었습니다. 박영우 군은 홀어머니와 청각장애를 가진 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어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생계유지를 위해 바쁜 엄마를 대신하여 청각장애 3급인 형 곁에서 병원 진료와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등 24시간 손발 역할을 했습니다. 그 결과 형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응용기계 분야 설계를 배우며 기능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박군이 돕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학교수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어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등하교시 마주하는 독거 어르신 폐휴지 수거를 도우면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인성과 학급 간부로서의 훌륭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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