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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센터, 1년간 12만건 외국인주민 문제해결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문의
02-2075-4118
수정일
2018.11.08
지난해 3월, 확장 이전한 서울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에 1년간 하루 평균 5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12만건에 이르는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의 애로사항해결에서 창업지원, 생활상담, 한국어교실 운영 등 종합지원서비스 체계로 구축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가 주축이 되어 외국인주민들의 생활편의 안내 및 상담(세계선린회), 비즈니스상담 창업지원(서울산업통상진흥원), 통합행정(도로교통공단, 국민연금, 우리은행, 삼성화재)의 기관이 서로 협력해 운영되고 있는 다원적인 조직입니다.

 

현재 20여명의 상담원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베트남, 몽골어, 타갈로그어, 러시아, 우즈베크어, 태국어 10개 언어로 외국인주민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뤄진 상담은 총 4만5천건인데,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노무’ 상담이 11,761건 가장 많았고, 자녀의 교육과 학교, 교우관계 등 ‘교육’ 상담이 9,62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는 외국인 창업절차 등을 묻는 ‘비지니스’ 상담, 비자연장 등 ‘출입국 상담’ 등이 많았다. 특히 서울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언어권별 외국인 상담사와 한국인 글로벌센터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외국인주민들의 타국살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태국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나팟사완씨(39세)에 따르면, 태국근로자 000씨는 태국에 입원해 있는 아이의 수술비용이 필요해 체불임금 84만원을 최대한 빨리 받아야 했기에 글로벌센터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처음에 한국인 사장은 회사사정이 좋지 않으니 조금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임금을 주지 않았고, 이에 나팟사완씨는 한국말을 잘못하는 태국 근로자의 어려운 사정을 한국인 사장에게 설명하고 설득하여 체불된 임금 84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태국근로자는 아이수술비를 송금할 수 있었고 아이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도움 받은 태국근로자는 “1억보다도 더 값진 84만원 덕분에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며 서울글로벌센터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의 업무 중 외국인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인권전담창구’다. 이 창구는 인권전문 변호사, 노무사 등 26명 인력풀 구성 운영하여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내에서의 임금착취 등 부당한 대우,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등의 심각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평일에 센터를 찾지 못하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매주 일요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총 50회에 걸쳐 외국인 7,600여명의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매주 일요일 광희동 주민센터, 혜화동 필리핀거리, 대림역, 이태원 등 외국인주민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찾아가서 서울생활 궁금증 등을 직접 상담해 주었습니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주말 한국어교실,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외국인주민 공동체 리더 양성을 위한 다문화학당 운영 등으로 평일 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커뮤니티, 유학생 등의 화합과 교류의 행사 장소로 센터교육장을 무료 대관하여 주는 등 외국인주민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연고 구단 FC서울과 함께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내·외국인 총 1만 4천명이 축구 관람 및 문화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한국의 응원문화를 체험토록해 서울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주민의 서울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기 위한 타운미팅 개최, 글로벌콘서트 문화공연, 명절맞이 행사 및 자원봉사단 운영 등으로 내·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10명을 선발하여 외국인주민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 초기 입국자 등에게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장벽 해소하고, 국가별 커뮤니티 통신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등 외국인주민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9월에는 유학생 및 외국인주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인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 하는 등 자립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센터 확장이전 1주년을 맞아 외국인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 시민으로서의 외국인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향같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글로벌 콘서트

외국인명절맞이 행사

외국인자원봉사단

【 글로벌콘서트】

【외국인명절맞이 행사】

【 외국인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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