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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없는 인터넷, 시민들과 함께 지켜요!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담당관
문의
2133-5044
수정일
2018-11-08

 

2013년 3월~4월 서울시민들이 일상에서 불법 성산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인터넷 시민 감시단(1,253명) 등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7%가 ‘거의 매일’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성매매 알선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31.5%는 일주일에 2~3차례 접한다고 접하고 있었으며,‘일주일에 2-3회 이상’은 오프라인 상에서 선정성 불법 전단지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접했을 때의 느낌으로는 60.7%는 선정적 내용 때문에 불쾌하다고 응답했으며, 22%는 청소년이나 자녀에게 노출될까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불법 퇴폐 유흥업소와 생활공간의 도보거리를 묻는 응답에서는 거주지에서 걸어서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는 답도 32.9%였습니다. 이 때문에 응답자의 60.7%는 귀가 때 먼 길로 돌아간다고 답했고, 46.3%는 이사까지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여성분들의 설문 응답률이 85%로 높이 나타났는데, 불법 성산업 홍보물들이 여성의 알몸이나 여성비하적인 문구들을 담고 있어서, 그만큼 여성들이, 수치심과 불쾌감을 더 많이 체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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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 산업 관련 인식조사 주요결과>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행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점을 촉구하기 위해 ‘성매매 없는 인터넷,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거리 캠페인이 10월 26일 명동에서 11월 13일에는 홍대역과 합정역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시민의 직접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인터넷 시민 감시단, 성매매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 등 관련 단체도 릴레이 형태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인터넷 시민 감시단' 활동을 2011년부터 운영했으며, 작년 한해 총 5,160건의 사이트 및 게시물을 신고하여 1,408건을 삭제 등 처리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인터넷 시민 감시단의 활동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인터넷 성매매 모니터링 및 신고 뿐 아니라 거리에 살포되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즉시 신고하는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 서울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 없는 인터넷, 함께 지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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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명동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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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홍대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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