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10월 20일(일) 12:00~16:00 창신동에서 개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오는 10월 20일(일) 창신동 우리은행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그동안 시간적·지리적 여건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 해결이 쉽지 않았던 외국인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무료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일)에는 네팔, 중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창신동 우리은행앞에서 △노무 △산재 △법률 △의료 △주거 등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분야는 기존 노무·산재·국민연금·외국인 근로자 4대보험(출국만기, 귀국비용, 상해, 임금체불 보증)·의료 진료 외에도 인권, 정보통신 분야까지 상담분야 확대 및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인권상담은 국가인권위원회, 정보통신 상담은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에서 상담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외국인들의 수요에 맞춰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동상담시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았던 건강상담, 진맥, 침 등의 한방진료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외국인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 상반기 「외국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매주 일요일마다 오전 12시부터 1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광희동 주민센터 ▴보문역 ▴이태원역 등에서 총 17회 실시해 총 2,512명의 고민을 해결했다.
서울시가 외국인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들의 서울살이 고민을 들어보니, 외국인근로자보험, 급여, 임금체불 등 서울에 살면서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노무’ 부분에 대해 67%로 가장 고민이 많았고, 다음으로는 의료, 산업재해 등의 ‘보건·복지’가 16%로 많았으며, 교육, 비즈니스 등 기타 의견도 17%를 차지했다.
시는 외국인들의 수요가 높은 혜화동 카톨릭청소년회관 및 광희동 주민센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외국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나 국가별 축제·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상담 장소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단체나 지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서울글로벌센터(☎2075-4114~5)로 하면 된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