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2일(토),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서 제7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개최
: 현재 서울시내 420개소 지역아동센터운영, 11,499명 아동 꿈키우고있어
- 2,000여명의 아이들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서울” 모습 그려내
- 환경, 생태 등과 관련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교육도 함께 진행
- 다양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실시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기분을 좋게 하는 계절 가을,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이 계절에 서울시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서울시는 10월 12일(토),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음악분수광장 일대에서 10시부터『2013년 제7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만드는 내가 살고 싶은 서울”』(이하 제7회 연합문화축제)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문화축제는 올해로 일곱 돌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그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체험과 놀이 활동을 제공해왔다.
<사생대회 및 백일장 외 총 5개의 체험 마당 운영으로 아이들 직접 참여〉
□ 제7회 연합문화축제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외에도 놀이마당, 만들기마당, 환경마당, 초청마당, 참여마당 총 5개의 마당으로 꾸며지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 놀이마당은 민속놀이, 보드게임, 팔씨름대회, 단체줄다리기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만들기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라이더, 조각나무작품, 수첩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또한 환경마당에서는 환경·생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에서 환경·생태 보호를 위한 실천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활용한 탈취제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주스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초청 마당에서는 평소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유관단체를 초청하여 다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호소 할 예정이며,
□ 마지막으로 참여마당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 간 갈고 닦은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의 장기를 펼 칠 수 있는 경연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그림그리기·백일장 및 장기 경연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아동들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여 자신들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 420개소에서 어린이·청소년의 희망키우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맞벌이 가장의 어린이·청소년을 방과 후에 보호하면서 학습을 도와주고 식사까지 제공하는 종합아동복지시설이다.
□ 2013년 10월 현재 서울시내 420개소 운영중이며, 11,499명의 아동·청소년을 954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현황>
(단위: 개소, 명)
총 개소수 |
종사자수 |
이용 아동수 |
거점형 |
특수목적형 |
토요 운영 |
||
420 |
운영비 |
||||||
미지원 |
지원 |
||||||
36 |
384 |
954 |
11,499 |
25 |
29 |
220 |
□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에서 가장 작은 단위로 운영되는 아동복지 시설이며, 누구나 가정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촘촘히 배치되어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마을단위 아동복지 서비스의 허브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그 일환으로 기본적인 운영비 지원 외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통해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다 질 좋은 선생님들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 아동복지교사 파견 사업, 아동돌봄 도우미 파견 사업 등을 통하여 전문적인 학습지도로 학습 부진아동을 돕고 있으며, 저·고위험군 아동에게는 사례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가 같이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러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고하고 타 아동복지 시설과 비교하여 인지도가 떨어지는 점 등을 감안하여 ‘13년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명망가들을 지역아동센터와 매칭하는 “명예지역아동센터장 운영” 사업들을 펼쳐 나감으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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